대외활동

인천 차이나타운 데이트 코스 추천! 커피 페스티벌, 만다복 코스요리, 원보만두 샤오롱바오

성미느 2022. 11. 25. 23:24

인천 차이나타운 데이트 코스 추천! 커피 페스티벌, 만다복 코스요리, 원보만두 샤오롱바오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얼마 전 인천 차이나타운, 중구 개항장 거리 근처에 방문했는데요. 다녀왔던 곳들이 데이트 코스로 다녀오기 꽤 괜찮았던 곳들이어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 3시쯤 차이나타운에 방문했고, 오후 9시쯤까지 인천 중구청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다녀온 데이트코스로 다녀올만한 곳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차이나타운 데이트코스 시작

 

 

인천역

차이나타운 근처는 1호선 종점인 인천역이어서 서울이나 경기권에서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저도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했는데요. 대중교통이 아니더라도 주변 공영주차장들이 많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기에 대중교통, 차량 모두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커피 페스티벌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한중문화관 앞에서 커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중구청 인근은 주말에도 이런 문화공연이나 축제들을 종종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미리 방문하시기 전에 인천 중구 문화재단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관련한 내용을 미리 확인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금관악기로 영화 OST를 연주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었어요.
문화공연을 관람한 후 저녁을 먹으러 유명 맛집인 '만다복'에 방문했습니다.

만다복 본점

 

 

만다복 본점은 워낙 차이나타운에서도 유명한 음식점이라고도 하고, 주변에서도 맛있었다는 추천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만다복

만다복 내부에도 자체 주차장이 있으며, 대문짝만 한 빨간 간판에 만다복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어서 한눈에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만다복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저는 세트 A로 주문했습니다.

세트 A 1인분 24,000원 (류산슬 고추잡채 간소중새우 꽃빵 탕수육 식사)

류산슬 탕수육 간소중새우 백년짜장

코스요리는 조금씩 맛볼 수 있게 중국 요리가 제공되는데요.
제가 선택한 세트 A는 한국인들이 자주,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들 위주여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다 잘 먹을 수 있는 조합입니다!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비싸지도 않았으며, 맛도 정말 있었어서 차이나타운에서 남자 친구, 여자 친구와 분위기 좋고 맛있는 중식집을 찾으신다면 만다복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만다복 코스 관련해 상세한 후기 글은 조만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구구만다복

 

 

만다복 영수증 지참 시 할인이 적용된다고 해서 방문한 구구만다복

펑리수, 누가크래커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대만에 놀러 가면 자주 선물용으로 구매해오는 펑리수와 누가크래커 등 다양한 대만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누가크래커가 맛있다는 말에 호기심에 구매해서 먹어본 누가크래커, 10개가 들어있었으며 6,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맛은 짭짤한 겉 과자, 달콤한 내부 필링이 합쳐져서 왜 사람들이 많이들 선물용으로 구매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차이나타운 거리 구경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 경극, 황제의 계단 등)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

저녁식사에 디저트까지 맛본 후 소화시킬 겸 중구청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차이나타운과 인천 중구청 근처가 과거 개항장 거리로, 역사적인 공간도 많이 있어 구경하는 맛이 있는데요.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은 과거 1883년에 일본과 청국의 조계가 설정되었던 경계 지역으로 역사성과 장소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옛날 건물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경극

차이나타운을 거닐다 보면 중화권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유가 거리에서 경극 등 다양한 중화 문화를 체험해보고, 느낄 수 있어서인데요. 경극에 대한 설명과 경극 가면에 대한 이야기도 거리를 지나다가 구경할 수도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

왼쪽 사진은 지나가다가 중국스러운 느낌의 벽화가 있어 사진 찍어보았고, 오른쪽은 차이나타운에서 조성한 관광체험형 계단으로 복을 얻어가는 계단이라고 합니다. 차이나타운 음식점이 많은 곳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러 관광객들이 계단 위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시더라고요!

 

원보만두

원보만두

차이나타운 인근을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어느 정도 소화가 되더라고요. 어렸을 때 형의 추천으로 알게 된 원보만두에 들러 샤오롱바오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원보만두 샤오롱바오

테이크 아웃해서 바로 먹을 수도 있었고, 홀에서도 먹고 갈 수 있었는데요.

샤오롱바오는 만두 속에 국물이 있어 편안하게 먹고 가기 위해서 홀로 들어갔습니다.

 

만두 속 고기 육수와 만두를 함께 먹으니 더더욱 맛있었던 만두집이었습니다. 원보 만두 앞에서 홍두병 등 여러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으니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동화마을
동화마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동화마을입니다.

이곳저곳 들러 음식과 군것질을 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동화마을에 방문했을 때에는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거리에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서 연인, 친구들과 방문해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더라고요!

낮에도 방문하면 나쁘지 않지만, 저녁에 방문하니 사람들 없이 쾌적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인근의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거의 먹기만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다녀왔던 곳들은 다 음식점도 맛있었고, 만족스러웠기에 차이나타운에서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제가 방문했던 곳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시글 관련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