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와플칸 인천동춘점 : 와플대학급 맛있는 와플집 / 누텔라 바나나 와플 / 커스타드 와플

성미느 2020. 12. 7. 01:00

와플칸 인천동춘점 : 와플대학급 맛있는 와플집 / 누텔라 바나나 와플 / 커스타드 와플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그동안 연수동 BYC사거리나 동춘동에 먹을만한 와플집이 없었어요. 주로 먹으려면 구월동에 가서 와플대학을 먹거나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가끔 보이는 와플집을 먹으러 다녔어야 했는데요.

와플을 좋아하는 저는 아쉬운 나머지 집에서 해 먹을 수 있게 와플메이커를 구매하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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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연수동 동춘동에 와플전문점이 생기면 장사가 잘될 텐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동춘동에 와플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와플칸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검색 사이트에 검색해도 안나오더라고요. 동춘동 한솥도시락 옆에 위치하고있어요.

위치는 나사렛병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타코야가 있던 자리입니다.

전화번호 070 - 8887 - 4756

오픈시간은 잘 모르겠는데, 마감시간은 저녁 10시까지라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12월 5일 토요일에 방문을 했는데 영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오늘은 인천 동춘동에 새로 생긴 프리미엄 와플 전문점, 와플칸 누텔라 바나나 와플에 대한 글입니다.


와플칸이 프랜차이즈로 이곳저곳에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요. 한 번도 먹어보지는 못했어요. 이번에 생긴 기념으로 먹어봤습니다.

저는 토요일 8시쯤 방문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와플을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매장 내부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하게 되어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테이블과 의자는 있는데, 따로 놓아져 있더라고요.

아마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홀에서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판

 

와플 칸에서는 와플만 판매하시는 건 아니고요. 에이드와 커피와 같은 음료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판매하고 있는 와플은 총 23개입니다. 기본이 되는 사과잼+생크림 와플부터 해서 아이스크림 와플 / 누텔라 와플까지 판매를 하고 있어요. 가격은 3,000원대부터 4,500원까지 토핑에 따라 다양하게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메뉴선택에 항상 애로를 겪는 저는 5분동안 고민 끝에 누텔라 바나나와플로 정했습니다. 다른 맛있어 보이는 와플들도 많아서 너무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다른 와플도 먹어봐야겠어요.

 

제가 주문한 와플은 누텔라 바나나 와플입니다. 가격은 4,500원이에요.

 

와플을 받아보기 전에는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 와플이 엄청나게 크고, 토핑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4,500원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크림과 누텔라, 바나나가 얹어져 있습니다. 바나나는 대략 1개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꺠찰빵 느낌의 반죽

다른 와플집과의 차이점은 먼저 사진 상으로도 알 수 있듯이, 위아래로 엄청나게 큰 와플빵의 크기에요. 평소에는 큰 와플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았는데 여기의 큰 와플은 좋았어요. 왜냐면, 와플 반죽이 다른 와플집과는 다릅니다. 이 집의 와플 반죽은 약간 깨찰빵 느낌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입니다. 와플 속이 굉장히 쫀득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에요.
평소에도 깨찰빵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쫄깃해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누텔라 + 바나나 다들 아시는 그 맛입니다. 맛이 없으면 반칙인 맛이에요.

단점은 너무 큰 와플 크기덕분에 먹기가 좀 불편하고 먹을 때에 살짝 흉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아마 저처럼 동춘동 / 연수동에 와플집이 생기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누텔라 바나나 와플 평점 4.5 / 5 (맛은 있으나 가격이 부담스럽긴 해서 0.5점 뺐습니다.)


2차 추가방문 후기

사과 / 커스타드

누텔라 바나나 와플의 찰진맛을 잊지 못해 재방문을 했습니다ㅎㅎ
이번에는 사과맛과 커스타드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

사과맛 3,000원
커스타드맛 4,000원


누텔라 바나나 와플 먹을 때에는 2명이 1개를 나눠먹었었어요. 오늘은 인당 1개씩 먹었습니다.

이번엔 사과잼 맛이랑 커스타드 맛을 선택했습니다. 사과잼은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와플의 맛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아는맛이 무섭더라고요. 사과맛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스타드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토핑은 생크림 + 바깥쪽에 발라져있는 커스타드 크림으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커스타드만 추가되었다고 1,000원이 추가되는게 아쉬웠어요. 그렇다고 커스타드 크림의 양이 많지도 않았고요.

맛은 커스타드 들어간 붕어빵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커스타드 크림과 생크림이 함께 먹다보니 느끼하더라고요. 중간에 사과맛이랑 바꿔먹었습니다.

다음엔 1,000원 더 저렴한 사과맛을 먹거나 500원을 더 보태 누텔라 바나나 와플을 먹을듯 합니다. 저는 다음부터는 커스타드는 안먹을 듯 해요..ㅎㅎ


사과맛 평점 5 / 5 (아는 맛이 무섭다.)
커스타드 평점 2.5 / 5 (먹다보니 넘 느끼.. 집에서 라면끓여먹었어요ㅠ)

광고 아니고 소중한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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