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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면접 후기

성미느 2021. 8. 11. 22:11

2021 하반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어제는 2021 하반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청년인턴 서류 합격 후기에 대해서 작성했었는데요.

2021.08.10 - 2021 하반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청년인턴 자소서, 서류전형 합격 후기

2021 하반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청년인턴 자소서, 서류전형 합격 후기

2021 하반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청년인턴 자소서, 서류전형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얼마 전 운이 좋게 주택도시 보증 공사 인턴 서류전형을 패스하고, 면접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seongminkim.tistory.com


오늘은 면접전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면접 질문은 어떤게 나오는지 관련해서 겪은 이야기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서류전형 발표는 8월 2일에 발표가 났고, 면접은 8월 5일에 진행되었어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서류전형 합격소식에다가 3일이라는 짧은 면접 준비시간, 인턴 모든 지원자가 HUG 부산 본점에서 면접을 봐야한다는 점..

서류 합격을 했음에도 당황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ㅠㅠ

~면접 전

부랴부랴 비행기 예약과 최대한 면접준비를 진행했어요. 게다가 HUG 인턴 관련한 자료는 인터넷 상에서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최대한 과거의 다른 분들 면접 후기를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제가 찾아봤던 과거 면접 질문 공유합니다!

<과거 HUG 인턴 면접질문>

- 팀워크에 저해되는 행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지금까지 자신이 어떤 상을 받았는지 말해달라
- 1년 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설명해달라
- 자신의 협의성, 책임감을 10점 만점에 몇점으로 평가할 것인지, 그 이유와 근거는 무엇인지
- HUG의 개인보증 / 기업보증 하나씩 말해봐라
- 자소서 관련한 꼬리질문들
- 실패했던 경험담
- HUG와 주택금융공사의 차이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하는 일을 짧게 설명하라
- 자신이 성과를 내었던 일은?
- 가장 힘들었던 일은?
- 인턴으로서 조직에서 어떻게 활동할지
- 자기소개
- 공사 지원동기
- 성실성 + 협동성이 나타나는 사례?
- 본인이 영향받은 인물은 누구인지?

한글파일 켜놓고 검색해서 나오는 모든 질문들을 정리해보고,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한 결과, 기본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다루는 상품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 + 인성질문이 섞여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와 과거 면접질문을 기반으로 면접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복장의 경우 머리 올리고, 정장에 구두입고 갔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풀 정장 + 헤어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남성분들중에는 종종 내림머리로 면접에 임하시는분도 계셨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대부분이 정장에 머리를 묶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면접 당일, ~면접장

김해공항

인천 - 부산 갑작스러운 여정으로 KTX와 비행기 값을 비교해봤는데, 인천 & 서울 사시는 분들께서는 KTX보다는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게 더 저렴하고, 빠르더라고요.

저처럼 갑작스러운 면접이나, 여행으로 인해 부산으로 가셔야 하는 경우에는 KTX만 생각하지 마시고 공항과의 가격 + 시간비교 후에 교통편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본사가 BIFC에 있기에 면접은 부산에 위치한 BIFC에서 진행되었어요.

어마어마한 공기업들

어마어마한 공기업 본사?들이 BIFC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한국거래소, 캠코, 한국남부발전, HUG, HF, 예결원 등등등
직장인들의 기운에 눌리는 느낌이었습니다ㅋㅋ

BIFC

BIFC 1층에서 신분증 확인후 임시 통행증을 발급받습니다.

6층 면접대기실에 가면 인사 담당자분께서 본인확인 후에 노트북 &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모두 제출해달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면접시간은 2시까지 방문이었는데, 지역에 따라서 방문시간은 다르게 배정받은 것 같았습니다. 면접장에는 면접 시간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했고, 시계가 없었어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는데 30분~1시간 정도 대기하고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휴대폰 외에 따로 준비하거나 프린트해간게 없었어서 머릿속에 있는 면접질문과 면접답변을 가만히 리마인드하는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면접대기장 한켠에는 당충전을 위해 초콜릿 & 과자 & 물등이 구비되어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칸막이 + 좌석이 배치되어있었어요.

면접대기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면접차례가 되면 호명해서 19층에서 면접을 봅니다.
면접보기 전에 간단하게 면접 관련한 유의사항과 좌석 앉는방법, 인사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면접

제 지역의 경우는 한 분꼐서 안오셔서 그런지 3명으로 진행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면접은 면접관 5 : 면접인 3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시간은 15분이었습니다.

면접은 살짝은 딱딱하고 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면접관 한 분당 한개의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자소서 관련한 질문은 하지 않으셨고, 직무관련 질문보다는 인성관련 질문이었습니다.

<면접 질문>

- 3개월 신입사원과 3년 대리 중에 모르는게 있다면 누구한테 물어볼 것인지?
- 인턴생활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지?
- (먼저, 인턴경험이 있는사람이 있는지 여쭈어보았음, 1명은 인턴경험 O / 저 포함 2명은 인턴경험 X) 프로젝트나 인턴 때 아쉬웠던 점이 있는지?
- 잘못된 정보를 고객에게 알려줬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총 5가지 질문을 받았는데, 한 가지 질문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꼬리질문은 거의 받지 않았었습니다.

면접 때 어떤 대답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이번 면접은 희한하게 긴장이 많이 안돼서 합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탈락해버렸습니다ㅠ

그래도 나름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와서 섭섭함은 없네요.

면접후에는 다시 6층으로 내려가 잠시 대기 후에, 면접비 받는 것과 관련해 서류제출 후에 휴대폰 수령하고 퇴실했습니다.

면접비

면접 후에는 면접비 12만 원을 제공해주더라고요.
작년? 재작년에는 10만 원을 줬었다고 들었는데, 2만 원이 늘어났습니다ㅎㅎ

면접은 아쉽게도 탈락했지만 대면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면접 탈락을 기반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다음 면접때는 꼭 취뽀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인줄 알았으나!!!


추가합격

추가합격 했다ㅎㅎ


현재는 일한지 한 달차.... 일 다니면서 직장인들이 대단하다는걸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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