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햄버거 맛있는 '프랭크버거' 김종국 광고 햄버거 메뉴 가격,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평소 햄버거를 좋아해서 맘스터치 / 맥도날드 / 롯데리아 / 버거킹 할 거 없이 근처에 햄버거 가게에 자주 방문하곤 했는데요. 지나가다가 항상 눈여겨보았던 브랜드인 프랭크 버거에 오늘 처음 방문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최근 김종국님이 광고하는 김종국 햄버거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김종국님이 현재 프랭크버거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버거에서 여러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다양하게 먹어보기 위해서 프랭크 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수제 햄버거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인 프랭크 버거에서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해서 먹어본 솔직한 후기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프랭크 버거 > 치즈버거로 업그레이드 해주심)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 후기!
프랭크버거 송도점에 방문했습니다. 송도 해양경찰청 지나다니면서 저기는 꼭 한번 다시 와서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방문했는데요.
100% 소고기 패티 수제버거라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송도 번화가인 해양경찰청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은 좋습니다! 이곳이 차가 많고 복잡하기는 한데, 프랭크 버거 건물에서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도장까지 찍어주니 차타고 포장하러 다녀오기 용이합니다.
프랭크버거 메뉴 가격 / 메뉴판
프랭크 버거 메뉴판 참고해주세요! 가격은 버거 사이즈마다도 조금씩 다르긴 한데, 가장 저렴한 버거는 3,900원부터 비싼 버거는 7,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서 먹어볼까 했는데 버거를 3개 주문해서 이번엔 간단하게 프렌치프라이만 주문했어요.
요즘 프랜차이즈 버거 가격들이 오른 것을 생각하면 프랭크버거 가격대는 비싼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게 점심 즈음에 방문해서인지, 맛집이어서인지 정확히 몰랐지만 매장에 손님이 굉장히 많았고 직원분들이 바빠 보였어요!
프랭크 버거는 Frank = 솔직한 이라는 뜻이라고 하고 주문과 동시 100% 순 소고기 수제 패티를 직접 구워 10~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열린 주방 사이로 보이는 깨끗한 주방 상태와 영양성분표와 원산지 표시도 철저히 되어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키오스크로 프랭크 버거 3,900원 + 베이컨 치즈버거 5,900원 + 더블 치즈버거 6,900원 + 프랜치프라이 2,000원 주문해 총 18,700원 사용했습니다.
프랭크 버거 (치즈버거 + 베이컨치즈버거 + 더블치즈버거 + 프랜치프라이) 후기!
원래 프랭크 버거 3,900원을 주문했는데, 주문량이 밀려 늦게나와서인지 프랭크버거에서 치즈버거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치즈버거로 변경되었습니다!
프랭크버거 레귤러 사이즈 버거 사이즈만 봤을 때에는 크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요즘 들어 프랜차이즈 버거들이 대체적으로 버거 사이즈가 작아지긴 해서... 와퍼 주니어 / 최근 맥도널드, 롯데리아 버거 사이즈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2010년대 초반만 해도 맥도널드 버거 사이즈는 든든했는데 점점 가격은 비싸지고 크기는 작아져 아쉽네요ㅠ
아무튼 프랭크 버거의 속 구성은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패티 / 치즈 / 양파 / 토마토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 같고, 버거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파인애플, 베이컨 등이 추가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빵은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집과는 다르게 모닝빵 같은 맛과 식감이었어요. 맛있었습니다.
패티만 먹었을 때에는 빵 / 채소와의 조화를 위해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는데 함께 먹으면 짜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조화로운 맛이에요.
치즈버거 R 4,900
저렴한 순서대로 먹었는데, 기본 버거에 치즈만 추가된 버거인데 먹자마자 너무 맛있었어요!!
어린 시절 롯데월드에서 버거킹 와퍼를 처음 먹었을 때 같은 충격적인 맛이었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는 패티가 육즙이 없고 퍽퍽하거나 소스 맛으로 먹는 느낌인데, 프랭크 버거는 먹자마자 패티 육즙이 엄청 느껴졌습니다.
더블 치즈버거 R 6,900
오늘 구매한 세 버거 중에서 제 입맛에 가장 맛있었던 더블 치즈버거입니다.
패티 1장인 치즈버거도 맛있었는데, 패티 2장인 더블 치즈버거는 정말 미쳤습니다.
정말 맛있고 미쳤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맛이었어요. 미국의 버거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미국식 버거에 가장 가까운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꼭꼭 프랭크 버거의 더블 치즈버거 드셔 보세요!! 제 인생 최고 햄버거입니다.
베이컨 치즈버거 R 5,900
베이컨 치즈버거에는 다른 버거들과의 차이로 베이컨과 파인애플이 들어있어요.
더블 치즈버거가 미국 본토의 버거 맛이라면, 베이컨 치즈버거는 하와이에서 먹는 버거 맛이었어요.
앞에 치즈버거를 먹고 나서 먹으니 입에 느끼함이 맴돌았는데, 베이컨 치즈버거의 파인애플을 먹으니 느끼함이 해결되는 맛이었습니다.
앞의 치즈버거들과는 다르게 베이컨의 짭짤함과 파인애플의 달달, 상큼한 맛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확실히 버거 가격이 비싼 순으로 맛있더라고요. 제 입맛에는 더블 치즈버거 > 베이컨 치즈버거 > 치즈버거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더블 치즈버거는 다들 꼭 드셔 보세요,,,
프랜치 프라이도 딱 미국식 감자튀김 같은 맛이었어요. 버거킹 감자튀김과 같은 식감인데, 버거킹보다는 맛있었어요.
버거 크기가 작다고 생각해서 1개만 먹어도 배가 안찰 줄 알았는데 패티가 은근히히 커서인지 하나만 먹어도 배가 차더라고요. 양이 은근 많아 제 기준 R사이즈 세트나 L사이즈 단품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사이드 메뉴와 함께 더블 치즈버거 다시 먹어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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