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버거 내돈내산 후기! 최고 맛있음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저녁에 출출해서 야식 먹으러 맥도날드에 방문했습니다. 맥도날드 신메뉴가 출시된 줄 모르고 있었는데, 얼마 전 신메뉴가 출시되었더라고요.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맥도날드 신메뉴 버거 리뷰 글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맥도날드 신메뉴인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버거' 내돈내산 후기와 가격, 칼로리 및 영양정보, 저렴하게 먹는 꿀팁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맥도날드 신메뉴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즈버거 리뷰
맥도날드 송도 GS DT점
맥도날드 송도 GS DT점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24시간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라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에도 포장 주문은 가능했기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새벽에 방문해서 사람은 없었고, 매장 내 포장 주문과 드라이브 스루만 운영하고 있었어요.
DT지점이라 그런지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옆 주유소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 또한 쾌적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신메뉴인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버거는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리코타 치즈가 들어가 부드러운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메뉴인데요.
맥도날드 신메뉴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 단품 및 세트 가격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는 단품의 경우 6,5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세트는 7,8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2월 감자튀김 대란이 있어 세트로 주문했을 시, 감자튀김을 받지 못했었는데요. 현재도 송도 GS DT점에서는 맥도날드 감자튀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이나 맥너겟이 제공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세트 대신 버거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4월 맥도날드 할인,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 저렴하게 먹는 꿀팁!
아마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맥도날드 공식 어플에서 쿠폰을 사용할 경우 1,000원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버거 단품 원가가 6,500원인데 맥도날드 어플에서 쿠폰 적용했을 때 5,5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등 여러 버거들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으니, 맥도날드 어플을 통해 주문하시는 게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 신메뉴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버거 영양정보 / 칼로리
중량은 260g / 열량(칼로리) 616kcal / 당 14g / 단백질 25g / 포화지방 8g / 나트륨 1209mg입니다.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워져서인지, 포장지에서부터 이탈리아 국기색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맥도날드 버거 크기가 갈수록 작아지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지만, 과거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이렇게 작지는 않았었는데..ㅠㅠ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는 겉으로 보았을 때 가장 큰 특징으로 치킨 패티와 베이컨이 한 줄 통으로 들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버거들이 대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되고 있긴 하지만, 싸이버거만큼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차에서 찍는 사진이다 보니, 비주얼은 참고 넘어가 주세요ㅎㅎ;;
버거 번을 살짝 들어보았을 때 확인되는 내부 재료로는 양상추, 아라비아따 소스, 치킨, 베이컨, 피클, 마요네즈,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리코타 치즈가 많지는 않았지만, 버거 중간에서 존재감을 어필하기는 했습니다. 리코타 치즈 부분을 먹었을 때 부드러운 맛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치킨 패티가 맘스터치 싸이버거 급으로 두껍지는 않았고요. 맥치킨 패티보다 살짝 두꺼운 느낌의 패티였습니다.
사진만 보았을 때는 별로 맛이 없어 보이지만, 이번 맥도날드 신메뉴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이라는 슬로건이 괜히 들어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입니다.
아라비아따 소스가 버거 내부에서 매콤하면서 상큼한 맛을 내주었습니다. 멕시코 칠리소스 같은 느낌이어서 멕시코 요리를 먹는듯한 느낌이 강했어요. 매콤 달달한 소스 맛과 패티에서도 매운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마다 씹히는 리코타 치즈의 부드러운 향과 맛이었고요.
맵기 정도는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고, 스위트 칠리소스 /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버거 정도 매움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작년 맥도날드 신메뉴 중에서 창녕 갈릭버거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 신메뉴 또한 만족도 200%였습니다. 맥도날드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꼭 꼭 꼭 꼭 드셔 보시는 것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학창 시절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를 처음 먹었을 때와 같은 충격적인 맛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맥도날드 앱 할인 쿠폰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 먹는다면 먹을만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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