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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벅스 신메뉴 골든 미모사 그린티, 블랙 햅쌀 고봉 라떼 내돈내산 솔직 후기

성미느 2023. 1. 16. 21:57

2023 스타벅스 신메뉴 골든 미모사 그린티, 블랙 햅쌀 고봉 라떼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2022년이 어느새 훌쩍 지나고 벌써 2023년이 되었는데요. 2023년을 맞이해 스타벅스에서도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워낙 스타벅스가 계절별, 크리스마스 등 여러 시즌에 맞게 신메뉴를 출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 첫 신메뉴는 어떤 메뉴들을 냈는지 관련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2023년도 스타벅스 첫 신메뉴 2종 (골든 미모사 그린티, 블랙 햅쌀 고봉 라떼)을 마시고 난 후, 솔직한 후기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2023 스타벅스 신메뉴는? (스타벅스 2023 뉴이어 프로모션)

2023 스타벅스 신메뉴

2023 스타벅스 뉴이어 프로모션은 2023년 1월 1일부터 진행되어 2023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입니다!

 

신메뉴 관련 배너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신메뉴 관련한 여러 홍보물들이 부착되어 있었어요. 

2023 스타벅스 새해 MD

제가 방문한 매장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라 그런 건지는 몰라도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 있는 MD상품보다 종류가 많지가 않아 2023 새해 MD를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대표적 계묘년에 걸맞은 토끼가 그려진 머그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이번 신메뉴 3종은 골든 미모사 그린 티 / 블랙 햅쌀 고봉 라떼 /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 3종이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골든 미모사 그린 티 6,100원 (톨) / 6,600원 (그란데) / 7,100원 (벤티)

블랙 햅쌀 고봉 라떼 6,300원 (톨) / 6,800원 (그란데) / 7,300원 (벤티)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 6,100원 (톨) / 6,600원 (그란데) / 7,100원 (벤티)

신메뉴 2종
신메뉴 2종

신메뉴 2종 (골든 미모사 그린 티 / 블랙 햅쌀 고봉 라떼)을 주문했어요. 튜메릭 라떼는 기존에 마셔봤었기에, 튜메릭 라떼를 제외한 2종을 마셨습니다.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

마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 설명을 보자면, 몸에 좋은 튜메릭 (강황)이 들어있어 블론드 샷과 어우러지는 라떼라고 합니다.

맛은 카레 맛은 전혀 안 나고 색깔만 노란색이에요! 마시면 강황 향 + 연유 맛이 은은하게 나는 커피맛이었습니다.

 

골든 미모사 그린 티

스타벅스 골든 미모사 그린 티

골든 미모사 그린 티 T 6,100 / G 6,600 / V 7,100

라이트 한 탄산감과 함께 그린 티, 모스카토, 오렌지가 상쾌하게 어우러진 논알코올 미모사 티 칵테일 음료라고 합니다.

오렌지 제스트와 모스카토 젤리가 들어있어 색다른 식감을 준다고 하네요. 

골든 미모사 그린 티

일단 눈으로 볼 때부터 샛노란 오렌지주스 같은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이번에 글 작성하면서 알아보니 '미모사'가 이름이 와인 베이스에 오렌지 주스를 섞어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이더라고요.

미모사 + 그린 티 + 오렌지주스를 섞었다고 하는데 그린 티 맛은 거의 안 나고, 미모사 칵테일 맛과 오렌지주스 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졌어요!

 

사실 처음에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이지만 맛있는 칵테일 같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맨 밑에 젤리 (모스카토 젤리)가 가라앉아 있고, 오렌지 제스트가 중간중간 떠다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이었는데, 물론 저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지만 알코올 없는 오렌지 칵테일 맛이라 특히 여성 분들이 좋아할 맛이었어요!

 

블랙 햅쌀 고봉 라떼

블랙 햅쌀 고봉 라떼

아마 제 기억에 작년에도 스타벅스에서 프로모션 신메뉴 음료로 햅쌀 라떼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검은 토끼의 해라는 계묘년에 걸맞게 블랙 햅쌀 라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흑임자 + 쌀 + 에스프레소 샷을 기본 베이스로 음료를 만들었고, 위 토핑에는 흑미 토핑이 소복하게 쌓여있다고 해요.

블랙 햅쌀 고봉 라떼 솔직 후기!

첫 입 마시자마자 쌀과 흑임자가 부드럽게 갈려있어 빨대로 쪼로록 올라오더라고요. 흑임자 가루가 목구멍에 남아있는 느낌이 느껴집니다. 맨 위에는 쌀로 만든 팝콘이 있어 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에스프레소 샷이랑 흑임자랑 섞여서 그런지 씁쓸한 맛이 강함더라고요. 씁쓸한 맛이 강해서 단 맛은 많이는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일반적인 라떼랑 비슷한 맛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흑임자 향과 맛이 약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고, 굳이 다시 사 먹을까...? 싶은 맛이었어요! 

 

이번 스타벅스 신메뉴 압도적인 원탑은 '골든 미모사 그린 티' 강력 추천드립니다. 평소 칵테일 +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에요. 저도 이번 새해 프로모션 기간 중에 스타벅스 재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먹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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