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여행

국내 여행지 추천 평창 가볼만한 곳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후기!

성미느 2023. 4. 24. 23:59

평창 블루캐니언

국내 여행지 추천 평창 가볼 만한 곳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어제 네고왕 한화리조트 스위트룸 객실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한화 리조트 스위트에 간단하게 짐을 풀어놓고 바로 휘닉스파크 근처에 위치한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에 방문했습니다.

 

사실상 한화리조트 평창에 방문한 이유가 워터파크 이용하기 위해서 방문했던 목적이 가장 컸기에 기대하면서 이동했어요.

 

오늘은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에 방문한 후기 + 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는 글, 맨 마지막에는 직접 겪어본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꿀팁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도로명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휘닉스평창

영업시간 : 14시 ~ 22시 (매일,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무)

 

워터파크 이름이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인 만큼 휘닉스파크 평창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화리조트평창이랑 휘닉스파크가 붙어있어서 한화리조트 평창에서도 약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블루캐니언
지하 1층

길 따라서 내려오다 보면 매표소 & 가는 길이 잘 안내되어 있어요!

계단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블루캐니언

음식점 평창 푸줏간, 평창 바비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블루캐니언 매표를 미리 안 하셨다면 안쪽에서 직원분들이 매표를 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블루캐니언 네이버 예매

저는 입장하기 5분 전 숙소에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한 후 들어갔습니다.

대인은 42,000원 / 소인은 36,400원이에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기는 하더라고요! 야놀자, 여기 어때 등 이곳저곳 살펴봤는데 가격이 다 동일한 것 같아서 포인트 적립되는 네이버로 예약했어요.

42,000원은 3월 ~ 5월까지만 가격이고, 성수기인 6~7월에는 10,000원 정도 더 비싸게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블루캐니언 이용 안내

블루캐니언은 입장 전 입장권 구매 > 지하 1층 실내 출입구에서 입장권 보여주고 입실 > 신발 보관 > 신발 키로 옷장 락카 이용 > 워터파크 이용하면 됩니다.

야외존

제가 방문한 4월 23일에는 야외존이 오픈하지 않아서 42,000원을 주고 들어갔음에도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하지 못했어요..ㅠ 슬라이드 같은 것은 전혀 없더라고요.

 

2023년 올해는 5월 5일부터 야외존이 시작되는 것 같으니,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5월 5일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비

로비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퐁퐁 및 수영복, 수영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renoma 매장 등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가족들을 기다리기 좋게 넓고 쾌적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신발락카

입장권을 보여주고 들어간 뒤, 신발락카에 신발을 넣고 키를 챙겨서 옷장락카 키로 사용하면 됩니다.

다 놀고 퇴실할 때는 정산하지 않으면 신발락카에서 키를 찾아갈 수 없으니, 정산 후에 신발을 되찾아가면 돼요.

만남의 장소

들어가자마자 바로 만남의 장소가 있어서 이성끼리 방문해도 바로 만날 수 있어요. 들어가기 전에 

파도풀

파도풀 입장 시 구명조끼 필수 착용인데, 구명조끼는 무조건 금액을 주고 대여해야 하므로 사실상 42,000원 + 구명조끼 값이 워터파크 입장료입니다..!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시설 및 후기

파도풀

들어가자마자 부모님 & 아이들이 가장 많았던 파도풀

파도풀이 많이 깊진 않은데, 1.8m까지 있어요. 성인 남성 기준으로도 1.5~1.8m 정도 들어가니 바닥에 발이 잘 닿지 않을 정도더라고요. 게다가 파도풀이 꽤 협소해서 성수기 때 방문하면 혼잡하겠더라고요. (비수기 때에도 방문했을 때 사람 + 아이들이 꽤 많았음!)

시설

시설로는 여느 워터파크에도 있는 푸드코트 & 보관함 & 사우나 등이 있어요.

수영장 사이에 사우나 + 목욕탕이 있어서 다른 워터파크들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실내존

실내존에는 간이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유아풀, 파도풀 등이 있는데 체감상 많이 넓지는 않더라고요.

 

대여소

대여소
대여소 가격

대여소 가격 참고하세요!

필수로 빌려야 하는 구명조끼는 성인 & 소인 6,000원 (보증금 1,000원 포함하면 7,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썬베드, 아쿠아슈즈 등도 대여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아쿠아슈즈 가지고 계신다면 가지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바닥이 생각보다 걸을 때마다 아파서 조금 쓸렸더라고요. 대여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구명조끼

캐리비안베이는 구명조끼 무료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블루캐니언은 구명조끼도 대여료를 받는다는 것에 약간 슬펐습니다,,,,

깨끗한 블루캐니언 물

블루캐니언 물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칼륨 + 칼슘 + 마그네슘이 부한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다른 워터파크들보다는 물이 좋다고 느꼈던 부분은, 물에 들어가도 간지럽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솔직하게 느낀 점 + 꿀팁

1. 제가 방문한 4월 말에는 저녁이 될수록 약간 쌀쌀한 느낌이 있었어요. 물론 유수풀 & 스파 같은 곳은 온수를 틀어줘서 따뜻하지만 야외 돌아다닐 때나 실내 쪽은 몸이 젖은 상태로 돌아다니다 보니 살짝 으슬으슬하더라고요. 조금 더 날이 따뜻할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야외 오픈하기 전에는 성인이 가더라도 놀게 없다고 느껴질 거 같아요. 저는 물론 소소하게도 잘 놀아서 놀기는 놀았지만 들어간 지 30분 만에 모든 콘텐츠를 다 돌정도... 유수풀 > 파도풀 > 스파 > 유수풀 > 파도풀 무한 반복하며 3시간 정도 놀았어요.

 

3. (야외존 오픈하기 전 기준) 일요일에 방문하더라도 가족손님이 많아서 개장하자마자인 2시쯤 입장은 비추! 콘텐츠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14시~22시까지 운영하는데, 18시쯤 들어가면 사람들 없이 여유롭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해요.

 

4. 가능하다면 아쿠아슈즈나 워터파크 실내에서 신을만한 신발 지참하시는 것을 추천!

 

5. 내부 워터파크 푸드코너 너무 비쌈.. 웬만하면 참았다가 나와서 드셔요...

6. 성인들이 방문하려면 꼭 야외존 오픈하고 방문하시는 것 추천.... (슬라이드 같은 게 1도 없고 놀만한 곳은 오로지 유수풀 & 파도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