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4.07 다카마쓰

쇼도시마 여행 토노쇼항 근처 소면 맛집 긴시로 Ginshiro

성미느 2024. 9. 3. 22:58

쇼도시마 여행 토노쇼항 근처 소면 맛집 긴시로 Ginshiro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쇼도시마에 도착하고 첫끼를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쇼도시마에 내리자마자, 토노쇼 항 Tonosho 근처에
구글 평점 좋은 음식점이 있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
 
쇼도시마 항 근처에서 멀지 않은 곳 (도보 5~10분 거리)에
있다 보니까, 쇼도시마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들러서 먹을만한 곳이에요!
 

쇼도시마 소면 맛집 Ginshiro

 

구글에 의하면 영업시간은
평일 09시 ~ 17시
매주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길 따라가다 보면 조그마한 가정집 같은 느낌의
음식점 도착!

한국분도 많이 방문하는지 한국어 메뉴판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소면이 주력 메뉴이고, 우동은 사이드 같은 느낌!
가격도 600엔 ~ 800엔 사이로 저렴한 편이랍니다.

매장 내부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상품 +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긴시로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여기서 판매 중인 올리브 소면은
가가와현 특산품 콩쿠르에서 최우수상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기념품 가게 같은 곳에서 먼저 주문하고 나서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안내를 해주면
안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테이블 위에는 갈릭&표고버섯이라고 적힌 오일이 있는데

2~3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된다고 하며
향이 바뀌는 마법의 오일이라고 해서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ㅋㅋㅎ

주문은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올리브 소면 / 따뜻한 소면 1개씩 주문했어요.

따뜻한 소면은 우리나라 잔치국수 같은 느낌이었고

올리브소면은 차가운 면으로

일본 만화에서 자주 보는 그런 느낌의 메뉴!

 

간장 육수에 찍어먹는 츠케멘 느낌입니다.


메뉴가 소면, 간장, 쪽파가 끝입니다.

맛있을까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럽고

간장육수는 중독성 있게 계속 들어가는 맛!

 

적힌 대로 마법의 오일을 조금 떨어뜨리니

풍미가 확 살아나서 맛있더라고요.

 

넣기 전 / 넣고 난 후 둘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넣고난 후가 더 감칠맛 나서

넣는 걸 추천!

아무래도 대표메뉴는 차가운 소면인 느낌이지만

온 김에 다양한 맛을 맛보고자 한 개씩 주문했어요.

 

유부가 함께 들어있는 따뜻한 소면

함께 제공되는 후추? 산초?

어떤 가루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향신료 같은 느낌

따뜻한 메뉴 차가운 메뉴 둘 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둘 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

 

특히 유부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유부 있는 메뉴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괜히 일본 애니메이션, 드라마에서

소면을 먹는 게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소면 맛집 긴시로!


쇼도시마 여행 시작하기 전에

꼭 들러서 드셔보시고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ㅎㅎ

 

이후 목적지는 마녀배달부 키키의 배경인

올리브공원에 다녀왔는데

쇼도시마 올리브공원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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