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쇼도시마 뚜벅이 여행 관광지, 커플이 가기 좋은 엔젤로드 다녀온 후기! 간조 시간

다카마쓰 쇼도시마 뚜벅이 여행 관광지,

커플이 가기 좋은 엔젤로드 다녀온 후기! 간조 시간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올리브공원에서 기깔나게 공중부양 사진을 남긴 후

두 번째로 방문한 쇼도시마 관광지는

엔젤로드입니다.

올리브공원에서 구경+사진 촬영하다 보니

생각보다 길게 있다가 와서 (2시간 정도)

뉘엿뉘엿 해가 질 16시 무렵에 엔젤로드로 이동

쇼도시마 올 때는 야돈페리를 못 타서,

돌아갈 때는 야돈페리를 타고 싶어서 배시간 맞춰 가는 중에

시간이 살짝 애매하게 남아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엔젤로드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바닷가에 있는 것들은

별 차이 없더라고요ㅋㅋㅎ

엔젤로드는 연인들의 인기 명소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걸으면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답니다.

엔젤로드는 하루 두 번 썰물일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운이 좋게도

엔젤로드가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썰물시간은 계절마다 다르긴 하지만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https://www.town.tonosho.kagawa.jp/kanko/index.html?_x_tr_sl=auto&_x_tr_tl=ko&_x_tr_hl=ja

土庄町観光サイト|土庄町

홈페이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

 

2024년 9월 11일 기준으로

엔젤로드가 나타나는 예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06시 43분 ~ 12시 43분

오후 20시 24분 ~ 02시 24분

 

생각보다 꽤 길게 엔젤로드가 드러나므로

시간대를 맞춰서 방문하시면 섬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요.

엔젤로드 입구에 있는 안내판

'조수 간만의 차이로 바닷길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하는 인기 관광명소'

'소중한 사람과 손을 잡고 건너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로맨틱한 장소'

 

라고 하니, 커플끼리 방문하면 오기 좋은 느낌!

 

저는 뚜벅이로 방문했지만, 엔젤로드 앞에

무료 주치장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오는 분들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연인이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온 일본 현지인 분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다카마쓰, 쇼도시마가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에게 소문이 덜 나서 그런지

대부분이 일본분인 느낌?

엔젤로드 바로 옆에는

호텔들이 있어서, 엔젤로드 뷰 객실이

있을 것 같은 느낌ㅋㅋ

자연경관이다 보니 사실상 크게 볼만한 건 없고

바닷길을 산책하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방문하고 나서 이게 끝이라고?

굳이 올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 경우

토노쇼항 근처기 때문에 한 번쯤은 와볼 만한 듯해요!

바닷길을 건너 섬으로 가면

소원을 적어서 나무에 걸어둘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엔젤로드 입구 쪽에 조그마한 언덕 (전망대)이 있는데

언덕에 올라가면 세토 내해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종이 있어서 연인과 함께 치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쇼도시마 관광지로 꼭 가볼 만한 곳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이 애매할 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이후 토노쇼항으로 헬로 사이클링 어플을 통해

자전거 타고 돌아가서

야돈 페리를 타고 다카마쓰로 복귀!

 

다카마쓰, 쇼도시마 여행할 때 있으면 너무 좋은

헬로사이클링 어플 가입방법 /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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