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신메뉴 체고치 내돈내산 솔직후기 / 체고치와 체고바 차이?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며칠 전 60계치킨 신메뉴인 호랑이치킨을 먹어보고 후기 남겼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 치킨이었어요.
2021.04.05 - 60계치킨 신메뉴 호랑이치킨 내돈내산 솔직후기
오늘 시켜먹는 치킨은 성공하길 빌며 BBQ에서 주문했습니다.
어제 페이코인 이벤트 덕분에 BBQ를 주문했는데, BBQ 어플에 들어가자마자 딱봐도 엄청 맛있게 생긴 신메뉴가 나왔다는 걸 보고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소중한 내 돈 주고 구매한 내돈내산 후기글입니다.
이번에 BBQ 신메뉴 3종이 새롭게 출시 되었다고 합니다.
체고바, 체고치, 황올한 깐풍치킨 3가지 종류가 출시되었는데, 깐풍치킨을 먹을지 체고치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저 치즈그림에 눈이 멀어 체고치로 주문했습니다.
체고바 체고치 차이?
이름이 비슷해서 어떤 차이인가 찾아봤는데요.
체고바 = 체다 고다 바사칸 순살
체고치 = 체다 고다 치즐링 순살
둘다 체다고다 소스가 오는건 똑같은데, 치킨이 바사칸치킨인지 치즐링치킨인지 차이더라고요. 저는 체고치로 주문했습니다.
체고치는 뿌링클같이 치킨에 뿌링클가루가 묻혀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체고바는 뿌링클 가루 없는 치킨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뿌링클 가루차이로 1,000원 차이가 나네요..
차이는 뿌링클 가루 유무와 가격차이! (체고바는 19,900원 / 체고치는 20,900원)
BBQ 체고치 치킨 주문 / 가격
저는 BBQ 어플에서 페이코인으로 주문했습니다.
BBQ 어플에 4월 18일까지 사용가능한 쿠폰들이 있더라고요! (우유튀김 + 케이준감자 / 게살크림고로케 2개 / 치즈볼 랜덤 6알 / 통새우멘보샤 5개)
저는 치즈볼 랜덤 6알로 선택했습니다. 저 사이드메뉴들 모두 6,000원이더라고요!
치킨 가격 20,900원 + 배달비 2,000원 (사이드메뉴 쿠폰 6,000원 할인) 총 22,900원에 결제를 했습니다.
BBQ 체고치 치킨 리뷰
치킨을 받고 열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BBQ 체고치즈소스
치즈다보니 굳을까봐 따로 별도 포장되어 배달되었습니다. 체고치즈소스는 체다 + 고다치즈를 합친 소스라고 하네요.
박스를 열자마자 꽤나 순살치킨 조각수가 많네? 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조각수는 총 28조각이라네요.
치즈소스를 뿌리기 전 먼저 치킨 본연의 맛부터 즐겼습니다. BHC 뿌링클 소스 안찍은 맛이랑 굉장히 흡사했어요. 바삭하고 달콤한 뿌링클가루는 역시 실패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뿌링클 가루도 모자란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잘 뿌려져 있었습니다. 가끔 뭉치게 뿌려주는 곳도 있긴 한데. 제가 시킨 지점은 그런 조각은 찾지 못했어요!
체다고다치즈 소스를 뿌리기 전과 후 모습입니다.
확실히 치즈소스가 비주얼적인 면을 더 살려주네요. 치즈소스 뿌린 후 더 맛있어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치즈소스를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다가 팜플렛에서는 치즈소스를 냅다 들이부었으니까 나도 다짜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다 짰어요.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다 짜지마세요....
치즈소스 맛은 나쵸 찍어먹는 치즈소스랑 맛이 95% 흡사합니다. 그리고 소스가 좀 짜요..
뿌링클 치킨을 나쵸 치즈소스에 찍어먹는 맛입니다. 처음엔 나쁘지 않았는데, 점점 먹을수록 치즈소스가 많이 묻은 조각은 짜서 못먹겠더라고요.
체고치 치킨 드실분은 저처럼 소스 부먹하지 마시고 다른데다가 담아 조금씩 찍어먹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엔 맛있는데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 느낌이 강했어요. BHC도 뿌링클 가루가 처음에는 맛있지만 먹다보면 물리고, 짠느낌이 있듯이 체고치 치킨도 비슷합니다.
나중에는 소스가 짜다보니 치킨무랑 콜라를 계속 찾게되더라고요.
치즈볼은 어떤 치킨집이든 다 맛있습니다. 근데 랜덤 치즈볼이다보니 어떤건 치즈같은게 들어있고, 어떤건 치즈라기보다는 가루같은 치즈볼이 들어있더라고요. 각각 맛이 다르긴 하지만 치즈볼은 전체적으로 다 맛이 좋았습니다.
치킨 맛 요약
뿌링클치킨에 나쵸치즈소스 찍어먹는 맛
체고치(20,900원)는 뿌링클(19,000원)보다 조금 더 비싼걸로 알고있는데 굳이 뿌링클 놔두고 이 치킨을 먹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스도 뿌링클은 요거트소스여서 뿌링클 가루의 짠맛을 중화시켜주는 맛인데, 체고치는 뿌링클 가루와 치즈소스가 짠맛 + 짠맛이어서 많이 못먹겠더라고요.
아까 오후 5시쯤 먹었는데, 저녁 12시까지 입에 짠 맛이 도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재주문의사 없습니다.
소중한 내 돈 주고 구매한 내돈내산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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