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뉴진스 버거 맥스파이시&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요즘 광고 시장에서 부쩍 많이 보이는 뉴진스님들이 새롭게 맥도날드에서 광고를 찍었더라고요.
저번 맥도날드에서 BTS 세트를 판매하며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기도 하고,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는데요. 맥도날드 - BTS 콜라보에 이어 이번에는 맥도날드 - 뉴진스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BTS 세트를 판매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뉴진스 버거 세트를 판매하는 줄 알고 있었으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었어요ㅠㅠ
위 사진처럼 뉴진스 토끼가 그려진 맥도날드 굿즈나 상품 패키징을 하는 줄 알고 방문했는데, 팬분이 제작한 예상 굿즈라고 하더라고요. 뉴진스 버거가 아니라 사실상 '뉴진스가 광고하는 버거'더라고요.
진짜 뉴진스 굿즈를 주는 버거는 아니었지만, 뉴진스님들이 광고하는 버거니까 한번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진스(가 광고하는) 버거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내돈내산 후기
24시간 영업해서 특히 새벽에 더 방문하기 좋은 맥도날드 송도 GS DT점에 방문했습니다.
자체 주차장이 있어 차량 주차도 편리하고, 드라이브스루도 함께 있어서 접근성 짱짱입니다.
드라이브스루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 신메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 맥도날드에서 출시된 신메뉴는 2종류로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2종이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이 세트 7,700원 / 단품 6,200원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세트가 8,300원, 단품 6,900원으로 세트는 600원 차이 / 단품은 700원 차이가 나더라고요.
뉴진스 맥도날드 광고에서는 과거 레트로 게임 콘셉트를 활용해 광고를 찍었는데요. 매장 바로 앞에도 뉴진스 광고에 나온 도트로 찍어낸 햄버거가 있었습니다.
맥도날드 신메뉴 맥크리스피 &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정보
매장 내 키오스크와 배너에서는 주기적으로 뉴진스 영상광고가 틀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맥도날드 신메뉴는 거의 차이점이 없어서 어떤 게 다른가 공식홈페이지도 들어가 봤는데요.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 케이준을 3번 입힌 통닭다리살 + 베이컨 + 크리미 어니언 소스
(맥치킨에 크리미 어니언 소스 + 베이컨 추가한 느낌)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영양정보
중량 211g / 칼로리 (열량) 605kcal / 당 9g / 단백질 26g / 포화지방 5g / 나트륨 1394mg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 베이컨 + 닭가슴살 패티 + 토마토 + 양상추 + 크리미 어니언 소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크리미 어니언 소스 추가한 느낌)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영양정보
중량 266g / 칼로리 (열량) 570kcal / 당 10g / 단백질 27g / 포화지방 4g
맥크 크리미 세트 8,300원 + 맥스파 크리미 어니언 6,200원 합쳐 14,500원 결제했어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햄버거 정가 주고 먹기엔 너무 비싸진 것 같아요ㅠㅠㅠ
BTS 세트처럼 뉴진스 토끼가 그려져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그런 건 없었다고 한다.
과거에 비해 햄버거 크기도 많이 작아져서 이제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어디를 가든지 햄버거 크기가 다 와퍼 주니어정도 사이즈밖에 안 되는 듯한 부분도 굉장히 아쉽습니다.
뉴진스 버거,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내돈내산 후기
안에 들어있는 토핑들은 치킨 + 크리미 어니언 + 베이컨이 들어있었습니다.
여타 치킨집에서 시판소스로 판매하는 크리미 어니언 소스 맛이었어요. 그냥저냥 평범한 크리미 어니언 소스 맛이었습니다.
다만, 패티가 너~~~~~~~~~~~~~~~~~~~~~~~~~~~~~~~~~~~~~~~~~~~~무 딱딱해서 씹는데 치아 다 나갈뻔했어요.
애기들 흔들리는 유치 손쉽게 뽑고 싶으면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버거 강력 추천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햄버거 번부터 다른 햄버거들과는 약간 달랐는데, 그럼에도 빵이 푸석푸석했다는 점...
한 줄 요약 : 그냥 무난한 소스 맛 버거, 정가 주고 다신 안 사 먹을 듯
뉴진스 버거,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버거 내돈내산 후기
앞에서 소개한 맥크리스피 버거보다는 채소가 많이 보입니다.
친숙한 맥도날드 참깨가 올라간 햄버거 번과 가장 익숙한 맥도날드 버거 모습에 가까웠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양상추 + 토마토 등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는 류의 버거를 선호해서 그런지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버거는 맥크리스피 버거보다는 맛있었어요. 그럼에도 제 돈 주고 먹기에는 아쉬운 느낌이더라고요.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버거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있는데 굳이 이걸 먹어야 될까 싶더라고요.
한 줄 요약 : 맛은 무난했으나, 싸이버거 먹지 이걸 왜?
야식으로 배부르게 먹기는 했는데 기분 나쁘게 배부른 느낌이었습니다.
뉴진스분들이 광고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굉장히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맥도날드 퀄리티가 예전만 못해서 이제는 롯데리아 >= 맥도날드 느낌이네요.
마케팅 비용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버거 퀄리티부터 예전처럼 돌려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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