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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타코마요 & 텐더 순살 레몬크림탕슈 내돈내산 솔직 후기

성미느 2023. 4. 12. 23:50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타코마요 & 텐더 순살 레몬크림탕슈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야식으로 먹을만한 음식을 찾아보기 위해 배달앱을 켜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와중... 인천e음 앱 내 배달e음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 5,000원 할인쿠폰이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호식이두마리치킨 매운 양념 + 매운 간장으로 자주 시켜 먹곤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호식이보다는 다른 치킨집을 시켜 먹게 되더라고요.

호식이 할인쿠폰이 있기도 하고 호식이 신메뉴도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호식이 신메뉴

블로그 작성을 위해 찾아보니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2022년 11월에 출시한 '타코마요치킨'으로 출시 1달 만에 6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였던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타코마요치킨 1마리 +추가로 맛있어 보이는 레몬크림탕슈 1마리까지 주문했습니다.

 

타코마요(한 마리) + 한마리 25,000원에 레몬크림탕슈 2,000원 추가해서 2마리에 27,000원이에요!

앱 할인 5,000원 + 포장할인 1,000원을 받으니 실 결제금액으로는 21,000원으로 1마리당 10,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치킨 두 마리가 들어있어서 치킨박스부터가 묵직하더라고요.

매장에서 받자마자 저녁은 든든하겠구나 싶었어요ㅋㅋㅎ

기본으로 콜라 500ml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코마요치킨

치킨박스에서부터 따끈따끈한 신메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타코마요치킨

평소 타코 같은 멕시코요리들을 좋아해서 기대를 하고 주문해 봤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타코마요치킨 & 레몬크림탕슈

타코마요치킨은 딱 보자마자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고, 레몬크림탕슈는 소스를 뿌리지 않았을 때 비주얼은 기본 후라이드치킨 같은 느낌이었어요.

레몬크림탕슈

튀김옷은 바삭하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튀김옷만 봤을 때는 BHC 포테킹 같은 느낌?

함께 제공되는 레몬크림 탕수소스 (부드러운 크림에 레몬의 상큼함을 더한)가 있어 따로 그릇에 찍어먹거나, 부어먹을 수 있습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레몬크림탕슈 내돈내산 솔직 후기!

레몬크림탕슈소스

저는 소스는 치킨에 직접 뿌려서 먹었는데요. 레몬크림탕슈소스 비주얼은 연유 같은 재질이더라고요.

레몬크림탕슈

레몬크림이라는 이름에서 일단 맛이 없을 수가 없겠구나 싶었는데요. 먹기 전 레몬맛이 너무 시거나, 크림맛이 너무 느끼하면 어떡할까라는 걱정이 들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그런 걱정은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레몬의 적절한 향 + 크림의 적절한 부드러움이 섞여 소스부터 제대로 뽑힌 맛있는 치킨 맛이었어요!

 

레몬크림탕슈

두 메뉴 다 뼈로 제공되는 메뉴인줄 알았는데, 레몬크림탕슈는 오로지 순살로만 제공이 되는 메뉴였어요. (안심 순살이라고 함)

닭 안심이라 부드러우면서 기름기 적당하게 있는 순살치킨이었는데요. 소스 자체가 치트키같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게 되는 맛이더라고요.

 

식감은 쫄깃쫄깃하고 치킨너겟 같은 느낌이었어요. 많이 기름지지 않고 소스와 적절하게 어울리더라고요. 중식 요리 크림새우 소스랑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암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재주문 의사 있는 메뉴였습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신메뉴 타코마요치킨

타코마요치킨

매콤 새콤 치폴레소스에 파프리카 + 양파 + 피망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시키기 전 미리 다른 블로그에 들어가서 반응이 좋은지 확인해 봤는데요. 그분께서는 정말 너무 맛있는 치킨이라고 하셔서 기대해 보고 먹어보았습니다.

비주얼은 무조건 맛있는 비주얼

비주얼은 무조건 맛있는 비주얼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레몬크림탕슈는 4 ~ 4.5 정도 되는 느낌이었으면 타코마요치킨은 평점 5점 만점 기준 2.5 ~ 3점 정도 되는 치킨이더라고요.

 

살사소스의 매콤 새콤한 맛 + 은은한 토마토 향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아마 호불호가 갈리지 않게 덜 매운 살사소스를 사용한 느낌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오히려 이도저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치킨 밑에 소스가 꽤 흥건하게 있어 푹 적셔먹으면 그나마 소스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타코마요치킨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레몬크림탕슈보다 손이 덜 가는 느낌..? 레몬크림탕슈는 거의 다 먹었는데, 타코마요치킨은 많이 남기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 못 먹을 정도로 맛이 없는 치킨은 아니었는데, 제 입맛에는 조금 더 살사 느낌을 살려 멕시코의 맛을 더 담아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아쉬운 치킨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살사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쯤은 도전해볼법한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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