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4.07 다카마쓰

일본 여행 다카마쓰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 리무진버스 시간표 우동여권, 우동 수도꼭지

성미느 2024. 7. 31. 14:31

일본 여행 다카마쓰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리무진버스 시간표 우동여권, 우동 수도꼭지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다카마쓰 3박 4일 여행을 떠났는데요. 앞으로 제가 다녀온 장소, 다카마쓰에서 즐길만한 내용들을 순서대로 하나하나씩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카마쓰 항공권

2024년 7월 기준 다카마쓰로 갈 수 있는 항공사는 진에어 / 에어서울 2개가 유일합니다.

진에어는 얼마전 (2024년 7월)부터 다카마쓰 직항노선을 취항해 한동안은 조금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반면 에어서울에서는 현재 이벤트로 카가와현 다카마쓰 쿠폰북을 제공해 주니, 참고해 보세요.

에어서울 쿠폰북에는
"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티켓 (왕복 1800엔), 리츠린 공원 무료 입장권 (820엔), 쇼도시마 페리 무료 승선 티켓 (왕복 1330엔)"을 증정해 주니 합쳐서 4000엔 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두 항공사를 비교해 보시고, 합쳐서 더 저렴한 항공사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진에어 08시 35분 ~ 10시 05분 예정 비행기였는데, 살짝 지연되어 08시 40분쯤 출발해 10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공항은 엄청 조그마한데, 입국수속절차가 오래 걸리고 길어서 공항 내에서 한 40분 대기해서 입국했어요.

공항 내 1층에 ATM기가 있어서 돈 뽑을 수 있어요.

저는 신한트래블카드로 돈 뽑았는데, 출금수수료 없이 뽑았습니다.


 
다카마쓰 리무진버스 가격 & 시간 노선표

공항 1층 출구 방면에 리무진버스표를 끊을 수 있는데요.

한국어 지원도 가능하니, 어렵지 않게 끊을 수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 노선이 처음 보면 헷갈리게 되어있는데, 다카마쓰역이나 시내 쪽으로 가실 분들은 2번 승강장 다카마쓰 방면으로 끊으시면 되겠습니다.
 
내리는 장소마다 금액이 조금씩 다른데요. 저는 바로 숙소 (컴포트 호텔 다카마쓰)로 가려고 나카산쵸 (900엔)으로 끊었어요.

다카마쓰역으로 가시는 분들이면 1,000엔이니 참고하세요!

0번 승강장 - 시코쿠 중앙, 간온지방면 / 1번 승강장 - 고토히라 방면 / 2번 승강장 - 다카마쓰 방면 / 4번 승강장 / 마루가메, 사카이데 방면 
지금 보니까 공항에서 쇼도시마행 버스&페리도 공항에서 바로 끊을 수 있었네요ㅋㅋ
 

다카마쓰 공항 리무진버스 시간표

다카마쓰 공항 리무진버스

매 월마다 시간표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는데, 위 사진은 2024년 7월 ~2024년 8월 시간표이니 참고하세요!
 
애초에 다카마쓰 공항에 오는 비행 편이 많지가 않아서, 도착하는 항공편 시간에 맞추어 리무진버스도 운행되고 있더라고요.
서울에서 도착하는 항공편이 10:05이고, 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1:30입니다.
 
입국수속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에 맞추어 여유롭게 1시간 정도로 배차 잡아놓은 것 같더라고요.

입국수속하고 ATM에서 돈 뽑고 버스에 탑승하니까 바로 출발하더라고요.
 
다카마쓰 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 확인 홈페이지
https://www.kotoden.co.jp/publichtm/bus/limousine/index-en.html

kotoden Bus Co.Ltd.-Takamatsu Airport Limousine Bus-

 All transportation services are run to fit in with flight departure/arrival times. Services to and from JR Hotel Clement, JR Takamatsu Station (bus stop No.3) and Takamatsu Airport take approximately 40 minutes and provide customers with relaxed and comf

www.kotoden.co.jp

 

아쉽게도 제가 탑승한 버스는 야돈버스는 아니었지만, 다카마쓰가 야돈, 우동이 유명하다 보니 곳곳에서 이렇게 귀여운 야돈을 볼 수 있답니다.

2번 승강장에서 탑승해서, 나카진쵸 하차
내리면서 제출하면 됩니다.

리무진버스답게 버스 짐칸에 캐리어를 넣어주시는데요. 내리면서 캐리어 꺼내달라고 하니까, 기사님께서 잠시 정차하고 캐리어를 꺼내주십니다.


다카마쓰 우동패스포트 (우동여권)

우동 패스포트

다카마쓰 공항에서 우동 패스포트를 받을 수 있으니, 잊지말고 받으시기 바랍니다!

공항 가운데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면 다카마쓰 우동 여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공항에 다카마쓰 우동 여권이 다 떨어져서 못받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ㅠ

JR다카마쓰역 관광안내소에 가서 다카마쓰 우동 여권 달라고 하니까 주시니까, 공항이나 다카마쓰역에서 우동여권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념품 겸, 안쪽에 소소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이어서 (다만 일본어로 써져 있어서 외국인은 사용하기 어렵긴 함ㅠ)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카마쓰 공항 우동국물 수도꼭지

다카마쓰에 우동국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다는 점! 우동이 유명한 도시다보니까, 이렇게 재미있고 특색있는 볼거리도 있더라고요.

일본 들어올 때보다는 출국할 때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해서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도꼭지에서 물 대신 따뜻한 우동국물이 나오는 게 굉장히 어색하고, 이색적인 경험이더라고요ㅋㅋㅋ

무료이므로 2층에서 한 번씩 드셔보시고 인증샷 찍는 것 강력추천입니다. 다카마쓰 시내의 우동 맛집급으로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습니다ㅋㅋ


다카마쓰에 도착해서 리무진버스 탑승해 호텔까지 이동하는 시간, 금액과 함께 다카마쓰 공항에만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카마쓰 3박 4일 동안 숙소로 사용한 다카마쓰 컴포트 호텔 후기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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