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3박 4일 우동여행 맛집 후기! 치쿠세이 우동 본점

다카마쓰 3박 4일 우동여행 맛집 후기! 치쿠세이 우동 본점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우동과 야돈이 유명한

3박 4일 다카마쓰 여행을 떠나면서

 

한 가지 결심한 것..

매일 다카마쓰 여행에서 최소 1끼는

우동을 먹자고 결정했습니다.

 

다카마쓰 도착하자마자 숙소 근처에 있는

우동이 유명한 집부터 방문했어요.

 

다카마쓰 숙소는 다카마쓰 컴포트 호텔에서

3박 숙박했고, 호텔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24.08.01-다카마쓰 여행 3박 4일 호텔 추천! 조식 주는 숙소 컴포트호텔 다카마쓰 스탠다드 객실 내돈내산 후기

다카마쓰 여행 3박 4일 호텔 추천! 조식 주는 숙소 컴포트호텔 다카마쓰 스탠다드 객실 내돈내산

 

숙소 근처에 있기도 하고, 구글 평점도 좋아서

방문한 치쿠세이 우동 본점

 

다카마쓰 우동 맛집

치쿠세이 우동 본점

치쿠세이 우동

제가 묵은 숙소, 컴포트 호텔 다카마쓰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45 ~ 오후 2:30 (화~토)

월요일, 일요일 정기 휴무

 

구글맵 기준 평점 4.3점!

토요일 12시 30분쯤 방문했는데

대기가 꽤 많더라고요.

 

그래도 우동집이라서 매장 회전율이 높아

20분 정도 대기해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안에서도 대기줄이 이어지는데요.

입구 바로 옆에서는 튀기는 모습을 바로 구경할 수 있더라고요.

일본어를 못하는데

(아래)주차 관련 정보

(위) 금액 별 우동 면 양

인 듯 합니다.

 

0.5인분부터 5인분까지

다양하게 양을 골라 먹을 수 있어요.

내부에는 한국인은 거의 없고

일본인 분들이 대부분인 듯한 느낌!

 

일본에서도 유명한 맛집인 것 같더라고요.

유명 우동집답게, 자체 제작한듯한 우동 상품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사볼까 했는데, 첫날 방문한 곳이라 짐 될까 봐

구매는 안 했답니다ㅎㅎ

 

아직까지는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고

영어로 된 가이드가 있더라고요.

 

입구 옆에서 튀기고 있던

어묵튀김과 계란 튀김 개수를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미리 튀겨놓은 튀김들도 선택할 수 있는데

추가로 튀겨주시지는 않는 것 같아서

 

갓 튀긴 따끈따끈한

어묵 (치쿠와) 튀김과 계란튀김 1개씩으로 결정

 

둘 다 너무 맛있으니까 꼭 1개씩은 드시기를 추천!!

주문 방법은 위 사진처럼

줄줄이 이어서 원하는 튀김을 고르고

우동 면 양을 고른 후

결제하면 완료

카드는 안되므로, 현금 필수

2인이 방문해 각각 치쿠와 튀김 + 계란 튀김 1개씩에

우동 1개씩 하니 약 1,310엔

(선택한 면발 양에 따라서 가격은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제 기억에 1.5인분 1개 / 1인분 1개로 주문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냉우동과 온우동을 고를 수 있는데

7월 무더운 다카마쓰 날씨였지만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냉우동 1개 온우동 1개 주문

바로 보이는 주방 내부에서는

바로 제면 + 면을 삶아서

 

주문한 양에 맞춰

무게를 잰 뒤 주시더라고요.

 

냉우동의 경우는 냉우동 육수만 부으면 끝

온우동은 따로 마련된 곳에서

직접 10초간 우동 면을 데운 후

직접 육수를 부으면 됩니다.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토핑

우메보시 / 미역 / 가쓰오부시 / 파 / 튀김 부스러기

아이들이랑 오면 뜨거운 물이라 위험할 수 있지만

직접 우동을 만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재미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ㅋㅋ

원하는 대로 토핑을 넣고

육수도 자기 마음대로 넣을 수 있어

 

원하는대로 만들어 남는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온우동 후기

온우동은 여름에 먹기에는 조금 덥지만

선선한 날씨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맛!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우동 국물 + 우동 맛은

개인적으로 특출 나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냉우동 후기

냉우동은 육수가 조금 짜지만

냉우동 면발이 진짜 쫄깃했습니다.

 

여태껏 먹어본 우동 면발 중에서 가장 쫄깃했던 면

 

저도 살짝 짜게 먹는 편이지만, 짜다고 느껴진 걸 보면

삼삼하게 먹는 분들은 많이 짜게 느껴질 수도ㅠ

 

하지만 더운 여름에 먹기 좋았습니다.

여기는 우동보다는 개인적으로 튀김이 진짜 좋았습니다.

반숙계란부터 치쿠와 튀김

갓 튀겨서 바삭바삭해서 굿

현지의 유부초밥 맛은 어떨까 하고 주문해 본

유부초밥

 

한국 유부초밥과 큰 차이 없습니다.

차라리 튀김을 1개 더 시키는 것을 추천!

 

1.5인분에 튀김 2개, 유부초밥 반개

먹으면 성인 남성 기준

배부를 정도로의 양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한줄평 : 특출 난 우동 맛은 아니지만, 면발의 쫄깃함은

먹어본 다카마쓰 우동 TOP1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꼭 가볼 정도는 아니지만

주변에 있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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