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여행 3박 4일 호텔 추천! 조식 주는 숙소 컴포트호텔 다카마쓰 스탠다드 객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다카마쓰 3박 4일 여행을 가서, 3박을 묵은 호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 만족스러웠던 호텔입니다!
다카마쓰 여행오는 한국분들 중 많은 분들께서
도미인으로 잡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도미인에서 숙박할까 고민하다가 (대욕장)
조금 더 저렴한 호텔인 다카마쓰 컴포트 호텔로 결정했어요.
다카마쓰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나카진쵸 정류장에서 내리면 호텔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어요.
체크인은 3시부터라서 공항에서 바로 호텔로 왔다면
미리 체크인하는 건 안되지만 호텔에서 짐보관은 할 수 있어서
미리 방문해서 짐보관하고 가볍게 관광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전하게 임시비밀번호를 사용해서 걸어둘 수 있어서
도난 걱정도 없답니다.
호텔 2층은 카페테리아처럼 꾸며져 있어서
이 공간에서 조식도 먹을 수 있고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잠시 쉬다가 갈 수도 있습니다.
겁나 더웠던 7월 다카마쓰
호텔 2층에 있는 얼음물 정수기가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ㅋㅋ
음료도 자유롭게 꺼내먹을 수 있어요.
조식이 끝났을 때 와서 아무것도 없었지만
아침에 오면 이 테이블 위에 다양한 음식들이 차려집니다.
벽면에는 직원 추천 조식 레시피
아기자기한 일본감성이 느껴집니다.
체크인은 기계를 통해서 하는데요.
3시 전에 오면 CLOSED라고 붙어있어 체크인이 안되지만
3시 넘어서 방문하면, 셀프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한국어 / 일본어 / 중국어 / 영어
언어 별로 설정해서 볼 수 있어서
손쉽게 체크인 가능하고, 호텔 직원분도 상주하고 있어서
옆에서 도와주시더라고요.
컴포트호텔 다카마쓰 스탠다드 객실 후기
일본 호텔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컴포트 호텔 다카마쓰 스탠다드 객실 크기가 크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캐리어 2개는 펴놓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불편해서 자연스럽게 접게 된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컴포트 호텔이 지어진 지 몇 년 되지 않은 신식 호텔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로비부터 객실까지 깔끔한 느낌!
침대 바로 옆에서는 조그마한 테이블이 있어서
인근 편의점을 털고 나서 야식으로 먹을만합니다.
다만 테이블이 조금 작고, 주변 편의점이 꽤 먼 거리에 있다는 점은 (도보 약 5분)
살짝 불편한 부분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일정이 끝나기 전에 또 나가기 귀찮아서
꼭 편의점을 들러 먹거리를 한가득씩 사 왔답니다.
TV에 넷플릭스도 지원해서 연결해서 넷플릭스 보기 가능
일본 지역이라서 한글 자막이 지원 안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야식 먹으면서 한글대사만 있는 더에이트쇼 정주행
화장실 내부도 깔끔
드라이기 있고, 칫솔 치약,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있어요.
수건 큰 거 2개, 작은 거 3개 있는데 객실 DO NOT DISTURB 붙여놓으니
매일 방 문고리에 새 수건을 갖다주더라고요.
커피포트 있고 말차 2개 있어서
객실 내에서 컵라면 끓여 먹기도 가능
전자레인지는 2층에 있고
얼음 및 세탁실은 3층에 있어요.
오전 06시 30분 ~ 09시 30분
신청하지 않더라도 객실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서
3시간 동안 조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당히 한 끼 때울 수 있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올리브밥이랑 시리얼 맛있었어요ㅋㅋㅋ
여행 계획할 때에는 도미인에서 1박쯤은 묵고 싶었는데
도미인 다카마쓰 숙박 생각이 전혀 안 났던 호텔입니다.
호텔 바로 근처에는 별 게 없는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침대도 편하고 (3일 내내 늦잠 자버림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마지막 날 늦잠 자서 비행기 못 탈 뻔했는데, 버스시간 알려주시고 택시도 잡아주심ㅠ)
시설도 깔끔한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숙소
컴포트호텔 다카마쓰
다음 다카마쓰 여행 때에도 여기로 잡을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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