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근처 아이와 가볼만한 이색 카페 추천! 기차왕국박물관카페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인천대공원 근처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이색 카페 추천! 기차왕국박물관카페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인천대공원 근처에 특이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한 기차왕국박물관카페

 

사전정보 없이 이름만 듣고 방문했던 곳인데,

이름부터가 독특해서 어떤 곳인지 가보기 전까지만해도

어떤느낌인지 감이 아예 안잡히더라고요.

 

인천대공원, 역 바로 근처에 딱 붙어있는

기차왕국박물관카페

기차왕국박물관카페

차량을 가지고 방문했는데

외관이랑 주변 풍경만 봤을 때에는

주택가인데 여기에 박물관카페가 있다고?

하면서 긴가민가하며 들어갔어요.

 

인근에 공영주차장이랑 카페 자체 주차장이 있긴한데

조금 협소해서 주차는 쉽지는 않더라고요.

카페 근처 적당한 곳에 잠시 주차해놓았습니다.

매장 외관에서부터

세상에 이런일이, 생방송 오늘저녁, 6시 내고향 등

TV에도 자주 나온 유명 명소 카페였더라고요.

매장 첫 인상은 공기 좋은 곳에 있을법한

테라스가 있는 카페

 

바로 맞은편에 인천대공원으로 바로 통하는 길이 있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을 느낌!

매장 시스템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공간과

바깥에서 마시는 공간이 따로에요.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5,000원

24개월 이상 ~ 초등학생 4,000원

24개월 미만은 무료

카페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만하고 카페는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다만 내부에서 주문을 해야 기차가 배달해주는

커피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주문까지 했습니다ㅋㅋㅎ

내부는 기차왕국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기차 장난감들이 많더라고요.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더라고요.

레일을 따라 모형 기차가 계속해서 달리는 모습

애기들이 많고, 엄청 좋아하는 모습이더라고요.

미니 모형들인데 실제 돌, 레일, 기차 등을

축소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모형들의 퀄리티가 엄청 좋더라고요.

카페 내부는 가운데 열차 모형을 중심으로

좌석들이 깔려 있는데요.

좌석들이 많지가 않아서

처음에 자리잡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카페 내부 규정상 사람이 많고, 자리가 많지가 않다보니

카페 테이블 좌석은 40분 정도만 앉아있을 수 있도록

타이머가 배치되어있더라고요.

타이머가 30분 맞춰진 상태로 계속 숫자가 내려가길래

뭔가하면서 기다려봤더니

30분마다 발사되는 우주선이 있습니다.

발사 시간이 임박하니 카페 안에 있는 모든 분들이

저처럼 궁금했는지 모두 구경하러 오시더라고요.

박물관 입장료를 먼저 결제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결제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키오스크 주문 전에 미국마을, 대만마을 등

나라 이름과 함께 마을이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두바이 마을)

다른 카페에서는 진동벨을 사용하는 것처럼

자리마다 마을 이름이 있어서

주문한 음료 / 메뉴를 열차가 마을로

배달해주는 컨셉이었습니다.

 

독특한 컨셉이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ㅋㅋ

스위스마을에 앉아서 잠시 대기하니

열차가 주문한 메뉴를 배달해주는데요.

 

눈 깜짝할새에 갖다주는 바람에

영상을 찍고 싶었지만 못찍고 놓쳐버렸답니다ㅠ

 

다른 테이블이 주문해서 지나갈 때를 기다려보았는데

아쉽게도 다른분들은 주문은 안하시더라고요ㅠ

큰 기대없이 주문한 아이스크림 (5,000원)

부드럽고 시원하고 맛있어서 뚝딱

 

양이 조금 적은건 아쉬웠습니다ㅠ

최근 파리올림픽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모형 중에 하나가 에펠탑이 있고

에펠탑 아래를 열차들이 달려가는 컨셉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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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볼거리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찾으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경하다보니

30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