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여행 마지막 날 늦잠으로 진에어 국제선 1시간 전 도착 출국 후기, 일본 택시비

다카마쓰 여행 마지막 날 늦잠으로 진에어 국제선 1시간 전 도착 출국 후기, 일본 택시비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다카마쓰 3박 4일 여행 중

마지막 날! 계획은 아침 6~7시쯤 일어나 전날 빌린 헬로 사이클링을

반납하고, 여유롭게 우동 먹고 공항으로 가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늦잠을 자버려서, 헬로 사이클링을 반납하고 나니

09시 24분이더라고요ㅠㅠ

탑승시간은 10시 35분, 출발시간은 11시부터이지만

호텔 숙소에서 공항까지 약 30분 걸리고

공항 체크인은 1시간 전부터는 안 받아주는다는 내용들을 보고

 

게다가 버스는 없고 무조건 택시를 타고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 눈앞이 깜깜해지더라고요..ㅠ

 

일단은 침착하게 호텔 직원분께 요청드려

공항까지 가는 택시를 요청드렸고

되든 안되든 일단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뒷모습에서부터 초조함 가득

10시까지는 도착을 해야 체크인을 해주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출발

 

이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09시 35분

도착 1시간 전..

 

택시타고 가는 약 30분 동안

정신과 시간의 방안에 있는듯한 느낌ㅠ

인터넷을 찾아보다 보니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국제선 수속 마감 시간은 항공기 출발 50분 전

이라는 내용을 보고 희망을 놓지 않았답니다..ㅠ

공항 도착 10:05

서울 귀국 비행기 출발 55분 전

 

과연 탑승할 수 있었을까요.

공항 도착하자마자 겁나 뛰어서

비행기 출발 약 52~53분 전쯤 체크인하는 곳에

도착해서 성공적으로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안 될까 봐 걱정했는데,

항공사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진에어는 출발 50분 전까지는 체크인을 해주시는 듯하더라고요ㅠ

 

당연히 미리 공항에 여유롭게 도착하는 게 베스트겠지만

저처럼 불가피하게 늦잠을 잔 경우라면

출발 50분 전 초과하지 않는다면 턱걸이로 가능했다!

 

일본 택시비 후기

일본 택시비 가격이 비싸다 비싸다 소문만 들었지만

약 30분, 15km 탑승하고 나온 가격은 5,170엔

 

요즘 아무리 엔저라고 하더라도

한화 기준 대략 48,000원

 

한국도 요즘 택시비가 많이 비싸지긴 했지만

30분 탑승에 5만 원은 너무 비싸긴 하더라고요ㅠ

 

가능하면 일본에서는 택시보다는

자전거 / 지하철 / 버스 탑승하시길..ㅠ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해

2층에 있는 다카마쓰 공항 명물

수도꼭지에서 우동국물이 나오는 곳에서

우동국물도 한잔 하기도 하고

내부로 들어와 면세점에서 쇼핑을 여유롭게 즐겼어요.

시내에서 보이던 우동 선물, 야돈 면 등을

공항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굳이 무겁게 안 싸가지고 오고, 다카마쓰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해도 될 것 같아요.

 

다카마쓰 공항 2층 출국장 들어오기 전에도

면세점이 있고, 출국장을 들어온 이후에도

 

면세점이 있어서 다카마쓰 특산품 및 도쿄바나나 등

물건이 많진 않지만 면세품을 조금 살 수 있더라고요.

희한하게 다른 분들은 다카마쓰 돌아오는 길에

저처럼 바리바리 구매하신 분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만 이것저것 많이 들고 온 느낌..!

이번 여행에서는 날이 덥다 보니

여름이 너무 더웠어서

더위 관련 용품들도 많이 사고,

주변에 선물할만한 용품들도 많이 사 왔는데요.

 

짝꿍과 함께 구해만 상품들을 모아놓고 찍었는데

바닥 한가득이 나오더라고요ㅋㅋㅎ;

저는 크게 크게 비싼 물건들을 구매해 왔고

짝꿍은 소소하게 여러 물건을 사 왔더라고요

 

저는 이번 다카마쓰 여행 3박 4일 여행에서 거의

위스키 + 선글라스 포함 약 130만 원 정도

사용해서 다녀온 것 같습니다.

 

다카마쓰 쇼핑에서 사 온 물건들 후기는

큼직큼직한 물건 위주로 하나씩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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