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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12기 면접 후기!

성미느 2021. 1. 29. 19:15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12기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얼마 전 제가 삼성증권 YAHO 12기 홍보 포스팅과 서류전형 통과 후에 서류전형 관련 글을 썼던 적이 있었죠.


2020/12/16 - 대외활동 추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12기 모집 (12.07~12.31)

 

대외활동 추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12기 모집 (12.07~12.31)

대외활동 추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12기 모집 (12.07~12.31)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오늘은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좋은 대외활동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관련 글 작성합니다. 참고로 저도

seongminkim.tistory.com

2021/01/17 -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12기 서류합격 후기 + 자소서 작성 팁!


오늘은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12기 면접전형 후기입니다.

그러고 나서 지난주 목요일에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발표가 났는데 결과는...


 


결과는 아쉽게도 면접 최종 불합격을 했네요..ㅠㅠ

4학년 마지막을 1년 동안 삼성증권과 불태우고 싶었지만 탈락했습니다.

제가 탈락을 했지만 나중에 지원하실 분들에게 정보나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포스팅합니다.

면접 전형 진행 방식

 

기존 YAHO 면접은 인터넷 검색해보니 복지관에 방문해서 면접을 보는 방식이더라고요.

하지만 12기 때에는 코로나 19놈 때문에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은 삼성증권이 아닌 지역 복지관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면접관은 총 2분이셨고, 사회복지사 분들인 것 같았어요!

줌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면접 대기방과 면접 방 링크를 문자로 사전에 보내주십니다. 면접시간 전까지 대기방에 들어가 있다가 5분 전 즈음에 면접 방으로 이동을 합니다.

5명씩 6개 조로 나누어 1시간 텀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일정이었고, 저는 맨 마지막 조였습니다.
면접은 약 30~40분 정도 진행되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역당 15명을 선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30명이 면접을 보았으니 면접전형 경쟁률은 2:1인 듯합니다.

면접 후기

 

제가... 면접 대기방에서는 음성과 화면이 잘 나왔었는데 면접 방으로 옮기니 화면이 안 나오고 음성만 나오더라고요.

굉장히 당황 + 멘탈붕괴인 상태에서 부랴부랴 핸드폰으로 접속했는데 핸드폰은 영상만 나오고 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면접관님이 시간 지체되니까 일단 면접 진행하자고 해서 얼굴 안 나오는 상태로 면접 봤습니다...

일단 여기서 제 멘탈이 깨진 상태로 면접을 보기 시작해서 많이 버벅거렸던 게 불합격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

순서는 다를 수 있고 면접 질문은 총 6가지를 물어보셨습니다.

전부 다 공통질문으로 질문을 하셨고 자소서 기반의 질문은 한 개도 없었습니다.

1.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2. 기억에 남는 교육 봉사


1번과 2번은 자소서 문항에도 있던 건데 질문을 또 하시더라고요. 1번은 거의 자소서 내용대로 이야기를 했고 2번은 자소서랑 다른 내용의 이야기를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 조다 보니까 지친 면접관님에게 웃을 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기억에 남는 교육봉사를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은 없고 에피소드만 말한 게 실수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3. (남자 지원자에게만) 군필인지, 군대는 언제 다녀올지 질문

1년 동안 진행되는 봉사이기에 빠지면 안 되기 때문에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4. 4학년인데 앞으로 활동을 잘 참여할 수 있는지?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나 앞으로의 공부 계획

이것도 3번과 같은 맥락으로 물어보신 듯합니다.

5. 팀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시간 관계상 이유는 이야기 X

저는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6. 전통시장을 아이들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설명해보시오

이 질문은 삼성증권 전통적인 면접 질문이더라고요. 근데 기존 기수들은 경제 단어들을 설명해 보라고 하셨다고 하던데 저희는 전통시장, 아파트, 햄버거 등을 설명해보라고 하셨습니다.
키워드는 각자에게 질문하면서 바로바로 알려주시더라고요.

예상했던 키워드와 다른 키워드가 나와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경제 단어를 어떻게 설명할지에 대해서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정말 생뚱맞은 키워드를 물어보셔서..ㅎㅎ

횡설수설 설명해서 제가 뭐라고 설명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 답변하고 나서 망했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ㅎㅎ




지금 와서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면접 보면서 아쉬웠던 점이 참 많네요.

아쉽게도 삼성증권에서 봉사는 못하지만 실수 + 아쉬움 가득이었던 이번 면접을 경험 삼아 또 다른 대외활동을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써보다 보면 또 다른 게 되겠죠 뭐ㅎㅎㅎ

게시글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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