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음악은? 음악정치부터 생활가요, 모란봉악단까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서포터스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민입니다.
북한의 음악은 단순한 예술 활동이 아닙니다.
정치, 선전, 그리고 주민의 일상까지 모두 아우르는
독특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래로 통치하는 나라, 북한의 음악'을
주제로 북한 사회 속의 음악의 역할과 변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북한은 2020년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하여
남측 영상물을 유포하거나 시청하는 사람은
최대 사형에서 장기노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외부 문화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드라마나 아이돌 음악은
여전히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은밀히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가수는 예술단 소속의 "국가공무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돌이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충성심과 태도가 더 중요하며
평창올림픽 때 방문했던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북한에서 음악은 개인의 감상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집단의 교양, 선전, 사상 고취의 도구로 활용됩니다.
가사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하며
감정보다는 정치적 메시지가 중심입니다.
그래서 북한 공연 무대에서는 늘 체재 선전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난다고 합니다.

북한 노랫말은 대부분 문학작품에서 비롯되는데
대표적으로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을 다룬 <불멸의 역사 총서>
김정일 우상화를 중심으로 한 <불멸의 향도 총서> 등이 있습니다.
이런 문학작품들이 곧 가사의 기초가 되며
문학과 음악이 체재 선전의 두 축을 이룹니다.

혁명가요 일색인 북한 음악 속에도
일상의 감정과 행복을 노래하는 "생활가요"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밝고 명랑하게, 유쾌하게 부르라는 지침이 명시될 정도로
가벼운 리듬과 생활 감정이 담긴 노래들이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1980년대에는 북한 최초의 경음악단인
왕재산경음악단과 보천보전자악단이 등장했습니다.
서구식 록과 재즈를 퇴폐적이라고 하면서도
이를 조선식 전자음악으로 재해석해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왕재산경음악단은 현재 왕재산예술단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보천보전자악단은 해체되었습니다.

김정일은 "노래 한 곡이 천만 자루의 총검을 대신한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음악을 정치 선전의 무기로 삼아
당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전국적으로 보급했습니다.
이 시기 '음악정치'라는 개념이 본격화 되었다고 합니다.

김정은 시대에도 '음악정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란봉악단의 공연은
북한 음악의 현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며
서양 악기, 화려한 무대, 현대적 무대, 여성 중심 구성 등
북한 음악은 점점 쇼의 형태를 띠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음악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시작했지만
그 속에서도 생활가요처럼 사람들의 삶과 감정이 녹아있습니다.
음악은 언제나 인간의 감정과 희망을 담는 언어로
언젠가 남과 북이 같은 멜로디로 함께 노래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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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북한의 대중음악, KBS WORLD : https://world.kbs.co.kr/service/contents_view.htm?lang=k&menu_cate=northkorea&id=&board_seq=419240
2. 북한의 음악, KBS WORLD : https://world.kbs.co.kr/service/contents_view.htm?lang=k&menu_cate=northkorea&id=&board_seq=3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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