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팥빙수, 팥빙고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최근에 동네 지나가다가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여름 디저트로 팥빙수가 나왔다고 해서 한 번 주문해봤어요!
2021년 4월 29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품입니다.
오늘은 롯데리아 신메뉴인 팥빙고 내돈내산 솔직 후기글입니다!
소중한 내 돈 주고 구매한 구매 후기입니다!
롯데리아 신메뉴 팥빙고
기존에 카페나 밖에서 빙수를 먹으려고 하면 꼭 2~3인분의 엄청난 양의 빙수로 판매가 되곤 했었어요. 물론 맛은 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다른 사람과 타액 섞이는 게 걱정이어서 빙수를 못 사 먹던 분들도 계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롯데리아 신메뉴인 팥빙고는 코로나 시국에 걸맞도록 1인 빙수로 홀로 즐길 수 있는 빙수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롯데리아 신메뉴 팥빙고 가격 / 토핑
가격은 3,500원입니다.
요즘 카페에서 팥빙수 사 먹으려면 거의 만원 가까이 줘야 하는데 롯데리아 신메뉴는 5,000원 한 장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착한 편입니다!
과거 추억의 팥빙수에는 팥과 얼음, 떡 정도만 올라갔었는데요. 롯데리아 팥빙고는 거기에 추가로 딸기잼, 아이스크림이 추가로 얹어져 있어요.
믿고 먹는 추억의 맛 달짝지근한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아시죠? 아이스크림은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빙수에 딸기잼은 거의 처음 먹어봤던 것 같은데,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처음 먹었을 땐..)
전 빙수에 떡과 젤리를 골라먹는걸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팥빙고에 들어있는 떡은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롯데리아 신메뉴 팥빙고 양?
제가 느끼기에는 팥빙고 양은 말만 1인분이었고 2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더라고요. 3,500원 가격 대비 양은 적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딸기잼과 팥의 조합이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전 먹으면 먹을수록 많이 달더라고요..ㅎㅎ
잼 = 단 것
아이스크림 = 단 것
팥 = 단 것
단 거 + 단 거 + 단 거 + 차가움 = 머리아픔
그래도 맛이 없진 않았습니다.
총평
달긴 했어도 종종 생각나는 맛입니다.
과거 추억의 빙수 맛인데 조금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에요.
가격도 3,500원이라는 나쁘지 않은 가격, 추억의 빙수 맛이에요.
여름에 종종 지나가다가 롯데리아 보이면 사 먹거나 포장도 된다 하니 집 가는 길에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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