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메뉴 & 가격 & 신메뉴 '토피 크런치 프라페'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요즘 카페 음료를 안먹은지 오래됐는데요. 혈중 당 농도가 떨어지는듯해서 오래간만에 달달한 카페음료 마시러 더벤티에 방문했습니다.
더벤티에서 신메뉴가 나왔는지, 매장 앞에 홍보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그중에 눈에 띄는 메뉴였던 '토피 크런치 프라페' 내돈내산 구매 후기글입니다.
오늘은 더벤티 신메뉴 '토피 크런치 프라페' 후기글과 더벤티 메뉴, 가격에 대한 글입니다!
소중한 내 돈 주고 구매한 구매 후기입니다.
더벤티
요즘 메가 커피랑 더불어 가성비 카페로 주목받고 있는 더벤티입니다.
메가 커피랑 가격도 비슷하고, 음료 양도 많이 주는 비슷한 가성비 포지션의 카페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더벤티 음료들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나서 선호하는 편이에요.
더벤티 메뉴
더벤티는 다른 카페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벤티 사이즈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신메뉴
제가 보고 혹해버렸던 포스터입니다.
토피 크런치 프라페가 너무 맛있게 생겨서 홍보 포스터 보자마자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주문했어요!!
토피 크런치 프라페가 가장 최근에 나온 신메뉴인 줄 알았는데, 5월에 출시된 신메뉴였더라고요.
현재 2021년 여름 신메뉴, V-타민으로 여름을 겨냥한 벤타민 크러쉬, 청포도 크러쉬, 수박 주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음료 포스터들이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한 장씩 담아봤습니다.
유니콘 프라페도 굉장히 맛있어 보이고, 요구르탱 음료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러나 오늘은 달달한 음료가 당겼기에 토피 크런치 프라페로 주문했습니다.
토피 크런치 프라페 후기
가격 4,200원!
더벤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토피 크런치 프라페의 소개를 '달콤한 토피넛에 바삭한 초콜릿을 듬뿍 발라 부숴먹는 재미와 맛이 있는 프라페'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래 깔려있는 초콜릿 같은 게 토피넛인가 봐요!
위에는 휘핑크림과 구슬아이스크림 같은 초콜릿이 얹어져 있습니다.
씹으니 바삭한 식감이 재밌더라고요!
일단 첫 입 먹었을 때 아이스크림 와일드 바디랑 굉장히 흡사한 맛이었어요!!
약간 커피 향이 나는듯하면서 달달한 초코맛이 나는 게 아이스크림 와일드 바디랑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프라푸치노는 마시면 얼음 알갱이가 씹혀서 음료 특유의 진한 맛이 좀 덜한 편인데, 제가 먹은 '토피 크런치 프라페'는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과 같은 제형인 데다가 엄청 찐한 맛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 충전이 되어서 좋았으나.. 먹다 보니까 너무 달아서 잘 손이 안 가게 되더라고요. 덜 달게 설정할 수도 있었는데, 다음에 먹게 된다면 덜 달게로 설정하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토피 크런치 프라페 양
그리고!!! 주문할 당시에는 토피 크런치 프라페가 하프 벤티 사이즈래서 별생각 없이 벤티 사이즈로 나오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half 벤티라는 의미를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더벤티 하프 벤티의 양은 다른 카페의 톨 사이즈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조금 아쉬운 음료였습니다. 와일드 바디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리고, 달달한 음료를 싫어하시는 분께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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