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준 & 대외활동 & 자격증 정보

2021 하반기 국민은행 필기 후기 및 문제 복기

성미느 2021. 10. 31. 13:37

2021 하반기 국민은행 필기 후기 및 문제 복기

필기합

국민은행은 AI면접과 서류전형을 함께 진행하는데, AI면접 자기소개때 30초 이상 아무대답도 못하고 넘어가서 크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다.

AI면접에서 말 못하는게 큰 영향은 없는지 다행스럽게도 서류는 합격했고, 시험일정이 잡혔다.

기업은행 이후 연달아 보게되는 시험인지라 (토요일 기은시험, 일요일 국은시험) 기은과 국은은 거의 같이 준비하는 느낌이었고 따로 국민은행 필기용 책을 구매하지는 않았다!

토요일 기업은행 시험보고나니 진이 빠져서 공부는 안하고 그냥 푹 쉬었고, 일찍 일어나서 시험장에서 조금이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시험장 여는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필기시험장

시험장 문은 필기시험 안내 말대로 딱 9시 정각에 열어줌ㅠ 미리 들어가게해주거나 하진 않았다.

발열체크

코로나 시국답게 지원자간 1.5m씩 거리를 띄워가며 고사장에 입실했고, 발열체크와 문진표 제출 후 입장했다

수험표

문진표 제출과 함께 일회용 라텍스 장갑 + 손세정제를 함께 줬는데, 라텍스 장갑 착용은 의무는 아니라고 함

그래서 아무도 안끼고 봄ㅎㅎ;

고사실

사람들 추측에 따르면 이번 국민은행 필기합격자는 10~15배수정도 될 것 같다고 한다. 고사실 별로 인원은 13명이 시험을 보았고, 내 고사실은 결시자 없이 전원 참가했다!

시험일정

시험은 10시 20분 ~ 12시까지 100분동안 치뤄지며, 문제도 딱 100문제였다!

100분동안 100문제를 풀라는 걸 보고 무조건 시간이 모자르겠구나, 모르는 건 제끼고 빨리 풀어야겠다는 전략으로 갔다. (그럼에도 많이찍음...ㅠㅠ)


2021 하반기 국민은행 필기시험 후기


대략 문제구성은 60문제까지는 의사소통 + 수리 + 문제해결능력이 짬뽕된 NCS스러운 문제들이었고, 40문제정도는 금융용어 + 경제 스러운 문제가 나왔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짜증났던게 시험시작 전에는 시험시작 1분전이라는 말해줬으면서 왜 시험종료는 1분전 알림 안해줌..?? 그래서 몇개 찍지도 못하고 제출함

아무튼 문제풀면서 느낀점은 국민은행 자체 상품에 대한 매뉴얼을 딱 내놓고 옳은 것 / 옳지 않은 것 고르는 문제가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국민은행이 디지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원래도 유명했지만, 코인 쪽에도 관심이 많다는게  문제 풀면서도 느껴졌다.

국민은행은 글 빨리 읽고 내용 이해하는 사람이 엄청 유리할 것 같았다. 시간이 모자란 만큼 NCS나 경제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고, 휙휙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느껴졌다.

그대신 시간잡아먹기 용도로 깔아놓았는지, 명제문제가 약 5~10문제정도 있었고, 중간중간 국민은행 상품의 이자율 계산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딱 봐도 오래걸릴 것 같은 문제들을 제꼈음에도 시간이 모자라더라ㅠ 이건 절대 시간 내에 풀 수 없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듦

올해 은행사는 신한 기은 농협 국민 필기시험을 봤는ㅊ데 어쩜 은행마다 필기 스타일이 다 다른건지ㅠ

생각나는 문제와 개념 복기


블록딜 / 열등재 / CDBC / PER 계산 / BaaS / 적도원칙 / ESG경영 / 스미싱 / 토스뱅크 / 마이페이먼트 / 네거티브 스크리밍 / IoB / 스테이킹 / 유상증자 / 골드바 국민은행 상품문제 / 적금 상품 / 은행 이용시간중에 할 수 있는 업무 가능여부 체크 / 기회비용 / 배당성향 / 인플레이션


어제 (기은 필기)에 이어 오늘도 신도림역 오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오늘은 집에서 쉬고 내일부터 다시 달려야겠당..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