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매운게 땡길 때에는 역시 떡볶이죠. 그 중 단연 으뜸은 엽기떡볶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떡볶이에 마약을 타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입니다.
맛은 있지만.. 비싼 가격에 주문 전화를 주춤하게 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엽기떡볶이 맛을 내는 레시피가 있다고 해서 해먹어봤는데요!
거의 흡사합니다.
(저희집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안매워서 그런지 엽기떡볶이 초보맛과 유사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엽기떡볶이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 관련 글 입니다.
레시피
물 400ml
밀떡 300g
소세지 100g
어묵 200g
모짜렐라치즈 100g
대파 한줌
다진마늘 1스푼 / 카레가루 1스푼 / 간장 1.5스푼
고추장 2스푼 / 올리고당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 설탕 1.5스푼
후추 1/3 스푼 / 소고기다시다 1/2스푼
1. 떡은 물에 씻고 물속에 15분 정도 담아놓는다.
2. 어묵은 원하는 대로 잘라주고, 소세지에 칼집을 내준다.
3. 양념장 만들기 =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3스푼, 후추 1/3스푼, 올리고당 1스푼, 설탕 1.5스푼 소고기 다시다 1/2스푼, 카레가루 1스푼, 간장 1.5스푼,7 다진마늘 1스푼 을 넣고 잘 섞어준다.
4. 끓는 물(400ml)에 양념장을 넣어준다.
5. 양념장이 풀리면 떡, 오뎅, 소세지를 넣어준다.
6. 어느정도 익었을 때 대파 한줌을 넣어준다.
7. 마지막으로 치즈를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냉장고에 양배추가 있어서 엽기떡볶이 처럼 양배추를 조금 넣어줬어요. 없으시면 생략 가능합니다.
비주얼은 그렇게 예뻐보이진 않지만..
제 입맛 기준상으로는 먹어보자마자 엽기떡볶이 초보맛이랑 98%정도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특히나 소세지를 넣으니 중간중간 엽떡에 있는 소세지를 건져먹는 맛이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먹으니 소세지도 먹고싶은 만큼 양껏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최고였어요.
엽떡 앞으로는 배달 시키지 말고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 해드세요!
게시글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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