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마제소바집 부타이 5막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에 자주 방문하는 데, 최근에 새롭게 오픈한 음식점이 있어 언젠가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얼마 전 방문했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줄 서서 사람들이 대기하는 음식점이어서 "나중에 여유될 때 먹어보자"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트리플스트리트 C동에 위치한 마제소바 & 일본식 음식점인 부타이 5막에 다녀왔습니다! 광고 아닌 부타이 5막에 다녀온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도 부타이 5막 가게 정보
부타이는 '무대'라는 뜻으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무대라는 뜻으로 부타이 1막, 2막, 3막 ... 이런 식으로 작명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송도에 위치한 부타이 제5막입니다. 뒤 숫자는 분점처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부타이' 음식점은 판교, 을지로, 삼성역 등 핫한 곳에 위치해 판매를 하고 있는데, 역시나 핫한 곳이라면 빠질 수 없는 송도에도 올해 생겼더라고요.
부타이 5막 영업시간은 11시 30분 오픈, 22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며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동안 있습니다.
부타이 5막은 항~~~~~~~~~상 갈 때마다 사람들이 대기했었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도 역시나 대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부타이 메뉴판
부타이라는 이름이 일본어여서 일식 관련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시그니쳐 메뉴로는 마제소바이며, 그 외에도 일본식 드라이카레 / 카츠 / 카츠산도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 앞에 대기는 2~3팀 정도 계셨는데요. 음식점 내부 테이블도 많고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높아 약 10분 정도 대기하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찍지는 못했는데, 일본식 느낌 나는 인테리어와 소품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도 올리기 좋은 감성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테이블에는 부타이 마제 소바 / 돈카츠 / 가츠 산도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가 적혀있었고, 제가 주문한 마제 소바도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그대로 따라 했어요ㅎㅎ
기본으로 후추, 산초가루, 고추기름, 다시마 식초, 올리브유가 비치되어있는데요. 위에 적힌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먹어보면서 취향껏 넣어먹으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마제 소바 일반 맛 11,000원 (항정살 추가 5,000원) + 드라이 카레 11,000원을 주문했고 총 27,000원을 지출했네요.
부타이 5막 내 돈 내산 마제 소바, 드라이 카레 후기!
기본 반찬으로는 일본 미소국, 백김치가 제공됩니다. 백김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어서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올해 들어 마제 소바를 처음 먹어보았고, 지금까지 여러 마제소바를 먹어보곤 했는데 꽤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마제 소바는 수제 고추기름, 다시마 식초, 산초가루를 넣기 전에 한번 먹어보고, 넣고 난 후에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조금씩 다 넣고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특히, 다시마 식초는 그냥 먹어도 식초 자체에서 감칠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항정살도 추가했는데요. 당연히 맛은 있었으나 한 조각에 1,000원씩이라서 가격이 꽤 비싸 다음에 방문할 때는 추가는 안 할 것 같아요..ㅎㅎ
부타이 5막에서는 마제 소바를 어느정도 건져먹고난 이후에는 무료로 추가 밥을 제공해주십니다. 남은 소스에 밥을 넣고 비벼먹을 수 있는데 이게 또 면이랑 먹을 때랑은 다른 느낌이에요.
성인 남자 기준으로 밥까지 먹으니 배가 꽤 많이 부를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제소바 외에 다양하게 먹어보기 위해 주문한 드라이 카레!
일본식 카레인데 수분기가 없어 더 응축된 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물론 두 음식 모두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드라이 카레가 마제 소바보다는 더 맛있었어요.
따끈따끈한 꼬들한 밥에 일본식 카레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부타이 5막은 점심시간 ~ 저녁시간 지나갈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렸던 음식점이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했었는데요. 제 입맛 기준은 평균 ~ 평균 이상의 무난한 맛이었으며, 가격대까지 생각한다면 30분 ~ 1시간 기다릴 정도로 꼭 먹어봐야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라 입맛 차는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확인해보시고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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