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투베드룸 수페리어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기회가 되어서 우연히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호캉스를 다녀올 수 있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좋더라고요.... 관련해서 오늘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호텔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투베드룸 수페리어 후기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밑에는 실 숙박객의 생생한 꿀팁, 이런 것 미리 알아두면 좋다 하는 내용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2 베드룸 수페리어 후기!
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위치한 일명 더위사냥 건물에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입니다.
저 건물이 송도의 거의 랜드마크라서 어디에서든지 보이기 때문에 한 번씩은 보셨을 것 같아요.
위치는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5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같은 건물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호텔에서 먹을 음식을 사기는 굉장히 편안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입니다.
롯데마트, 오크우드, 송도 포스코타워 건물이 같이 붙어있기 때문에 주차할 때에는 롯데마트 / 오크우드 / 포스코타워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다 연결이 되어있어요.
저는 평일 오후 즈음에 방문했는데요. 포스코타워와 롯데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할만한 곳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저는 오크우드 지하 2층에서 차량을 주차해놓고 올라갔는데요. 주차장 내에서도 오크우드를 어디로 가는지 방향표시가 다 되어있어서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오크우드 건물은 엘리베이터에서 지하 1층, 지하 2층, 1층, 36층만 누를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체크인도 1층이 아닌 36층에서 하는 거고 36층 ~ 65층까지는 오크우드 로비로 들어가서 또 다른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서 올라가는 형식이더라고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체크인
오크우드 호텔 로비부터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체크인 시간은 15시부터라고 하던데, 저는 약간 일찍 갔음에도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주변에 먼저 오크우드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30분 일찍 가도 미리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체크인할 때에는 신분증과 디파짓을 위한 카드가 필요했는데, 저는 체크카드와 정부 24 모바일 신분증만 가지고 갔는데도 다 가능하더라고요!
로비 창문에 hello 2023이라는 문구와 함께 송도 시티뷰를 배경으로 인스타 감성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워낙 층수가 높다 보니까 로비에서부터 인천과 송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였습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다 보니, 미리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세팅해놓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오크우드였습니다!
체크인 로비의 반대편으로 가면 객실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어요. 36층에서 오크우드 조식 / 디너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함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53층을 배정받았고, 카드키가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여서 더 고급진 느낌의 객실 카드키였습니다.
호텔 내에 있는 뷔페 / 피트니스 센터 / 비즈니스 서비스 / 파노라믹 65 바 이용시간과 같은 정보가 적혀있었어요!
함께 제공받은 안내문이 있어서 호텔 이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의 피트니스는 운동복, 타월은 비치되어 있다고 해서 운동화만 챙기면 바로 운동할 수 있겠더라고요.
안내문에도 적혀있지만 GS25 편의점이 포스코타워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 길이 꽤 불편하고 (36층 > 1층 > 옆 포스코타워 건물로 이동해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함), 영업시간도 오후 11 시인가까지밖에 운영하지 않아서 미리 편의점을 방문하시거나, 좀 넉넉하게 사들고 객실로 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투베드 수페리어 후기
객실 내부는 큰 거실과 함께 방 2개가 있는 구조로, 2 베드룸답게 룸마다 더블베드 1개씩 있어 4인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룸 타입이었습니다.
문을 닫아서 독자적으로 방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가족이 사용하는 용도의 룸 타입답게, 주방도 있을만한 것들은 다 있었어요!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인덕션뿐만 아니라 각종 조리용 도구라든지 소금 같은 간단한 식재료는 있어서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단, 퇴실 전까지 설거지는 따로 해야 한다고 해서 (아닌 경우 설거지 비용 25,000원 추가된다고 함) 번거로운 분들께서는 시켜서 먹어도 나쁘지 않겠더라고요.
저는 귀찮아서 해 먹기보다는 코스트코에서 음식을 사 오고, 조금 모자라서 치킨을 시켜먹었는데요. 배달을 받으려면 객실 > 36층 > 1층으로 내려가서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긴 했습니다.
체크인할 때 혹시 센트럴 파크뷰로 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고 체크인하면 주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방이 없다고 해서 바다 + 시티뷰를 받아볼 수 있었어요.
제가 묵은 방은 미세하게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정도였어요!
위 사진은 지인한테 받은 오크우드 센트럴파크 야경 뷰인데, 개인적으로는 야경으로는 제가 받은 객실도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안방 객실
방은 살짝 더 큰 방과 약간 작은 방이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한 사진을 업로드하겠지만, 욕조 + 사우나를 할 수 있는 큰 화장실이 딸려있어요.
방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인증샷 남기는 용도로 찍기에도 좋더라고요!
한 가지 오크우드 꿀팁으로는 옷장 속에 객실용 슬리퍼가 숨겨져 있어서 옷장 속에서 꺼내 신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신발장을 다 뒤져보아도 슬리퍼가 없길래 여기는 맨발로 다녀야 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잘 찾아보니까 있더라고요.
장기간 숙박하는 숙박객들을 위해 금고도 있었고, 기본적인 세팅인 옷걸이와 가운이 세팅되어있었습니다.
거실 한편에는 책자형식으로 객실 내에 있는 전자제품들의 사용설명서가 영어로 적혀있기도 했습니다.
작은 방은 더블베드 침대와 TV만 딱 있고, 욕실은 거실로 나가서 사용할 수 있어요.
확실한 것은 오크우드는 침구 맛집이더라고요. 엄청 푹신푹신하고 잠이 솔솔 오는 베개와 침구였습니다ㅎㅎㅎ
욕실
욕실에서는 목욕하면서 TV를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점이 굉장히 좋았어요. 제가 딱 방문했을 때에는 월드컵 시즌이어서 목욕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ㅎㅎㅎ
사진을 찍어오는 것을 깜빡했는데, 샤워하는 곳에는 습식 사우나 기계가 있어서 샤워와 함께 습식 사우나를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어매니티와 수건 등 웬만한 것들은 다 있어서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칫솔도 체크인할 때 제공해주셨습니다.
인천 송도 오크우드 방문한 후기 글을 작성해봤는데요.
꿀팁을 정리해보자면
1. 편의점 가는 게 불편해서 주류 사갈 예정이라면 객실 올라갈 때 미리 사놓고 가기 (아니라면 편의점까지 좀 걸어가야 함)
2. 일찍 체크인할 수 있어 15시보다 살짝 일찍 가더라도 상관없다.
3. (원한다면) 센트럴 파크뷰를 제공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센트럴파크뷰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4. 다양한 조리도구가 있기 때문에 음식 해 먹고, 식기세척기 돌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5. 주변에 코스트코가 있어서 코스트코 쇼핑하고 방문하는 것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방문한 호텔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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