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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송풍구 방향제 후기! 자동차에서 교보문고향이? The Scent of Page 선물로 추천!

성미느 2023. 5. 4. 23:59

차량용 송풍구 방향제 후기! 자동차에서 교보문고향이? The Scent of Page 선물로 추천!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평소 사용하던 차량용 방향제를 다 사용해서 어떤 방향제를 살까 고민하던 중,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 준 차량용 방향제가 있어 구매해 보았는데요.

바로 교보문고향이라고 불리는 'The Scent of Page'입니다. 

 

이 외에도 아쿠아 디파르마도 많이들 사용하신다고 들었는데, 너무 비싸서 적당히 나쁘지 않은 The Scent of Page로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이 상품은 차량용 방향제 외에도 룸 스프레이 / 디퓨저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초 교보문고에서 서점에서만 쓰려고 해외 조향사한테 의뢰해서 맞춘 향이라고 하는데, 고객들이 향 관련 문의 + 팔아달라고 요청해서 팔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교보문고에 방문 안 한 지 꽤 되어서 교보문고 향이 뭐였더라..? 하면서 구매해 봤는데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용 송풍구 방향제, 교보문고향 The Scent of Page 리뷰

교보문고 차량용 방향제

교보문고 차량용 방향제인만큼 교보문고에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36,000원으로 교보문고에서만 판매하는 교보 ONLY 주간베스트 4위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애초에 1~5등이 교보문고 향 룸스프레이 / 리필액이긴 함)

 

온라인 외에도 오프라인에서도 대부분 판매하고 있으니, 교보문고 향도 시향해볼 겸 방문해서 구매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택배로 주문해서 약 2~3일 정도만에 받아볼 수 있었어요.

배송

직장동료가 보더니 무슨 일로 책을 사서 읽냐고 물어볼 정도로 책처럼 쌓여서 배송됩니다.

언박싱

박스 안에는 주변에 선물하는 사람을 위한 종이 쇼핑백 + 차량용 방향제가 뽁뽁이로 잘 둘러싸여져서 배송되었어요.

박스 포장 안쪽, 바깥쪽 모두 뽁뽁이로 보관되어 있어서 파손될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종이백

종이백 포장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편지지 앞면에 찍는 인장처럼 고급스러운 마크가 인쇄되어 있더라고요. 모르고 선물 받으면 굉장히 감동스러울 것 같은 느낌..?

포장

단단하게 뽁뽁이 포장을 벗기고 나니, 종이백에 붙어있는 것처럼 박스에서도 The Scent Page라는 글자가 적혀있는데요. 반지 케이스같이 위로 빼는 스타일이었어요. 남자든 여자든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하기 딱 좋은 느낌?

The Scent Page

고-급지다.

사용설명서

안에 설명서 + 상품에 대한 소개서가 들어있어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 정도고, 용량은 14g (2개입)이라고 합니다.

사용설명서

처음 뜯어보는 상품이었기에 사용방법 +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송풍구에 꽂는 거라 송풍구 바람을 따라 향이 퍼진다고 하고, 바람 세기 & 사용 빈도에 따라 사용기간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애초에 2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향이 약해졌다고 느껴지면 함께 동봉되어 있는 리필을 활용해서 갈아 끼우면 된다고 합니다요.

 

구매할 때 36,000원이길래 차량용 방향제 하나 주제에 뭐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2개 들어있으니 개당 18,000원이니 비싸긴 해도 못 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금액대가 딱 부담스럽지 않게 선물하고, 선물 받기 좋긴 한 금액대입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차량용 방향제 케이스 + 향 나는 차량용 방향제 2개 + 송풍구 거치용 자석 클립이 들어있어요.

 

착용방법

차량용 방향제 케이스
차량용 방향제

뒷면에 LOCK ↓ 무늬가 있는데, 반대방향으로 힘주어 살짝 올려주면 위 사진처럼 열리는데요.

함께 들어있는 차량용 방향제를 뜯어 케이스 안에 넣고 다시 닫아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립 방식입니다.

 

닫아주고 뒷면에 송풍구에 거치하기 위한 자석을 붙여놓으면 끝!

차량용 방향제

방향제가 액체로 되어있지 않고, 고체로 되어 있더라고요. 잘은 모르지만 액체보다 유지력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내심 있습니다.

송풍구 거치

간단하게 뜯어서 송풍구에 꽂아봤는데요. 디자인 적으로도 꽤 고급스럽고 예뻐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향만 처음 딱 맡았을 때에는 우드향이 확 느껴졌어요. 정말 딱 교보문고에 들어온 듯한 느낌..? 약간은 중성적인 향이 느껴지고,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중간 느낌의 향이었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편백나무 + 유칼립투스향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편백나무랑 유칼립투스향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향이라고 들었는데, 이 The Scent of PAGE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향이었습니다.

 

선물용이나 개인적으로 차량용 방향제를 찾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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