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여행

[제주 함덕 숙소] 유탑유블레스 호텔 시티뷰 숙박 솔직 후기 /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 조식

성미느 2020. 12. 19. 02:23

[제주 함덕 숙소] 유탑유블레스 호텔 시티뷰 숙박 솔직 후기 /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 조식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저는 제주 3박 4일 여행 중 첫 번째 날을 함덕해수욕장 앞에 있는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오늘은 유탑유블레스 관련 포스팅입니다.

스탠더드 더블 시티뷰 + 조식 1인 예약 / 가격

스탠다드 더블 시티뷰 + 조식 1인

제가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 더블 시티뷰 + 조식 1인으로 예약했습니다. 숙박 대전 쿠폰과 12월 비수기 때 + 거의 한 달 전쯤부터 예약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어요. 가격은 40,000원 주고 예약했습니다.

현재(20.12.19일 기준 12.22~12.23일 숙박) 야놀자에서 가격 확인을 해보니 93,000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체크인을 15:00부터, 체크아웃은 11:00까지입니다.

유탑유블레스 호텔 외관 / 로비 모습

유탑 유블레스 호텔은 함덕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비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어요. 체크인을 3시부터 가능한데, 저희는 12시쯤 도착을 했었는데 미리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체크인은 무조건 3시에만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약할 때 웰컴 드링크와 미니바가 포함되어있는데요. 생맥주 2잔은 1층에 바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10시 이후 맥주를 종이컵에 테이크 아웃해서 객실에서 간단한 안주들이랑 한 잔 했습니다. 냉장고(미니바)에는 물 2병, 주스 2개가 들어있어요!

이 외에도 부대시설로 탁구장, 루프탑(자쿠지)등이 있는데 겨울 자쿠지는 너무 추울 것 같아 탁구장만 이용했어요. 탁구장은 꼭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재밌더라고요ㅎㅎ

객실 내부 사진

방 내부 모습
방 내부 모습 2

다른 날 성산에서 오션뷰로 예약을 했었는데, 함덕해수욕장에서만큼 바다가 예쁘지 않더라고요. 함덕 해수욕장 바다 정말 정말 정말 예쁘니 다른 분들은 함덕해수욕장에서는 꼭 오션뷰로 예약하세요!! 저도 다음에 제주도 재방문할 때에는 꼭 함덕해수욕장은 오션뷰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ㅠㅠ

객실 내부는 2명 기준 좁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캐리어 2개는 가볍게 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유탑유블레스를 예약하시면 웰컴 귤 또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방 내부가 살짝 추웠어요. 꼭 주무실 때 난방 틀고 주무세요.

유탑 유블레스 호텔에서 숙박을 안 하시더라도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함덕해수욕장에서는 오션뷰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다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욕실

객실 내에 드라이기가 있어서 따로 안 챙기셔도 됩니다. 그러나 드라이기는 바람이 약하고,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작동해서 살짝 불편합니다. 칫솔 치약 1회용으로 제공해줍니다. 그래도 제주 다른 숙소들에서 칫솔, 치약을 제공 안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여행 가실 때 꼭 칫솔이랑 치약은 챙기세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 옷장 속 금고

개인용 금고도 있으며, 샴푸, 바디워시, 헤어 컨디셔너가 기본으로 비치되어있고요. 머리끈, 면봉, 화장솜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인근에 시설 및 해수욕장까지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같은 것들이 숙소를 고를 때 중요한 것 중 하나죠. 유탑 유블레스 호텔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 1~2분이면 바로 해수욕장을 감상할 수 있어요.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맛집들도 많고, 편의점, 치킨집, 스타벅스, 분위기 좋은 술집 등 많은 시설들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숙박하시는 동안에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음이나 청소상태에서도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시티뷰..?

유탑 유블레스 호텔에서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어요. 첫 번째, 오션뷰가 아닌 방은 뷰가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방마다 다르겠지만요. 제가 묵은 숙소는 옆에 건물이 딱 붙어있는데, 커튼을 열어놓으면 저희 방이 다 보일 것 같은 정도로 붙어있었어요.

아쉬운 점 두 번째, 체크인할 때 1층에서 응대해주시는 직원분이 살짝 차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조식

조식사진

세 번째 아쉬웠던 점, 조식입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07 : 00 ~ 10 : 00까지입니다.

하나하나 사진을 남기진 못했는데요. 대표적인 메뉴들은 훈제연어, 제육볶음, 야끼우동, 샐러드 등이 있었습니다. 

 

조식사진2

호텔 조식의 기본 메뉴인 빵, 시리얼 + 버터, 딸기잼도 있습니다. 크로와상이랑 타르트같이 생긴 빵이 맛있었습니다. 

조식사진3

과일은 파인애플, 키위, 오렌지? 가 있었고, 주스도 여러 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조식사진4

계란 관련 요리들도 요청하면 만들어주시는 듯했는데 저는 먹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15,000원어치의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만 조식을 이용했는데, 조식 추가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옆에서 음식을 뜨던 한 어머님도 '먹을 게 없다...'라고 하시더라고요.

15,000원이 아까워서 훈제 연어를 많이 먹었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15,000원을 주고 조식을 먹을바에 주변에 먹을 것도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유탑유블레스에 묵으면서 해녀김밥, 그때그집, 고집돌우럭을 먹었는데요. 다 맛있었어요. 관련 글은 나중에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식먹으며 바라보는 뷰

그래도 조식 먹으면서 보는 뷰는 끝내줬습니다.ㅎㅎ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개인적인 숙박 평은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도 객실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않다면 이용할 생각 있습니다.

결론 : 함덕 해수욕장 도보 1분 GOOD, 시티뷰 / 조식은 NO...

게시글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글 

2020/12/18 - [제주도 시내 맛집] 제주도 고기국수 대표 맛집 '올래 국수 본점'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