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고추바사삭 10주년 기념 한정 신메뉴, 마라 고추 바사삭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굽네치킨하면 대표적인 메뉴가 고추바사삭인데요. 워낙 맛있어서 굽네치킨 시킬 때마다 고추바사삭을 시키고는 하는데, 실제로도 고추바사삭이 1초에 1마리씩 팔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가 되어버린 고추바사삭이 출시된지 어느덧 10년차가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10주년 기념 + 한정 신메뉴를 이번에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신메뉴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마라맛 베이스의 '마라 고추 바사삭'입니다.
10주년 기념 한정판이라 올해 12월 말까지만 한정으로 판매하고, 재고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한정판매라는 이야기에 출시되자마자 바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마라 고추 바사삭 메뉴 정보
마라 고추 바사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싸한 고추 바사삭 + 얼얼한 마라 후레이크를 넣어 더 매콤하고 바삭하게! 볶은 땅콩으로 고소함도 UP'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치킨을 마블링 소스에 찍고 마라 후레이크에 묻혀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1마리 21,000원이에요. 정가는 고추바사삭이 18,000원이니 고추바사삭 대비 3,000원 더 비싸더라고요.
마라 고추 바사삭 저렴하게 주문하는 방법 (~11/12)
현재 배달의 민족 & 굽네치킨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배민에서만 만나는 '배민의 갓신상' 이벤트로 고추바사삭 10주년 한정판 '마라고추 바사삭' 메뉴를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고추바사삭 3,000원 할인 / 고추바사삭 곱빼기 3,000원 할인 / 굽네베스트 SET 3,000원 할인 등 고추바사삭 관련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있더라고요.
마라향이 호불호가 갈리다보니까, 마라 고추 바사삭이 별로인 분들은 배민에서 할인받아서 고추바사삭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배민에서 주문해서 3,000원 메뉴할인 + 20% 할인쿠폰 (2,000원 할인) 적용하여 총 5,000원 할인 / 16,000원에 먹을 수 있었어요.
글 작성일 기준 오늘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굽네치킨 신메뉴 드셔보시고 싶은 분들은 오늘 주문하시는 게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마라 고추 바사삭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예전 어린시절에 인기였던 야채부락리 쿵야 캐릭터들이 요즘 다시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굽네치킨과 함께 콜라보를 했더라고요ㅋㅋㅋ
고바삭 쿵야를 매장 포스터 / 치킨 박스 등에서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고바삭 쿵야 보면 볼수록 킹받게 생겨벌임..
가끔 마라향이 너무 센 경우는 호불호가 갈릴 때가 있는데, 굽네치킨 마라 고추 바사삭은 마라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더 좋더라고요.
먹기 전부터 굽네치킨 매장에서 기다릴 때 + 치킨을 받자마자 마라향이 은은하게 맛있는 마라향이 올라오더라고요.
굽네 고추 바사삭 시키면 마블링소스 + 고블링소스 2개를 주는데요. 물론, 소스 두개 다 주면 좋았겠지만... 마라 고추 바사삭은 굽네 마블링소스만 제공됩니다!
마블링소스 고블링소스 둘다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링소스를 좋아해서, 마라 고추 바사삭에 마블링소스 넘 맛있겠더라고요.
고객 아이디어로 탄생한 마라 고추 바사삭은 11월 6일부터 판매되고 있어서 출시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메뉴에요.
고추바사삭이랑 가장 큰 차이점은 치킨이 안보일 정도로 마라 후레이크가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후레이크가 많이 들어있어서 뿌링클 / 치토스치킨 같은 느낌..? 고추바사삭같은 재질을 기대했는데 마라 고추 바사삭은 가루치킨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루치킨을 많이 안좋아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후레이크에서 은은하게 마라향이 느껴져서, 마라 향이 너무 강하면 못먹는 분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후레이크가 많이 붙어있으면 제 기준으로는 조금 짠 느낌이어서 마라 후레이크를 살짝 털어내고 먹었어요.
마라 후레이크 사이사이에 고추 + 통마늘이 들어있어 조금 더 매콤한 향을 내고자 한 느낌이었는데요. 고추랑 마늘을 골라먹지 않는 한, 많이 맵지는 않더라고요. 맵기 정도는 신라면 ~ 열라면 정도? 마라로 살짝 알알하게 매운 맛이에요.
고추바사삭을 좋아해도 마라향에 호불호를 느끼는 분들은 살~짝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마라치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추바사삭이 워낙 GOAT 치킨이어서 더 비싼돈 주고 마라 고추 바사삭을 먹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별점은 딱 중간 (5점 만점에 ★★★)이고, 마라 + 고추바사삭을 좋아하는 분들은 별 4개 이상까지 갈 수 있을듯해요!
주 3회 이상 마라탕 즐기는 마라 덕후분들이라면 은은한 마라 후레이크가 올라간 마라 고추 바사삭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정 판매 신메뉴니 마라 덕후분들은 한번씩은 먹어볼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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