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열차타고 오타루 가는 방법! 당일치기면 적당한 오타루 운하 여행

삿포로에서 열차타고 오타루 가는 방법! 당일치기면 적당한 오타루 운하 여행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삿포로 시내 온천을 마치고나서

2025.02.04-삿포로 여행 가성비 시내 온천 추천! 나에보역 온천 쿠라노유 Onsen Kura no yu

삿포로 여행 가성비 시내 온천 추천! 나에보역 온천 쿠라노유 Onsen Kura no yu

나에보역 > 삿포로역으로 이동

삿포로역 > 오타루 가는 열차를 끊고

오타루로 이동했답니다.

온천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서

생각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답니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 가는 방법

삿포로역에서 오타루 가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지하철역 내부에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한국말을 진짜 거의 한국분처럼 해주시고

척척 안내해주시더라고요ㄷㄷ

 

위 사진 속 위치처럼 발권하는 곳에서

삿포로역에서 JR열차 750엔으로 발권하면 되는데요.

일반열차와 쾌속에어포트 모두 750엔인데

쾌속 에어포트가 가격도 동일한데, 소요시간이 빠르므로

쾌속 에어포트로 탑승하시는 것을 추천!

탑승은 3 / 4 플랫폼에서 하면 되며

오는 열차 시간 맞춰서 탑승하면 됩니다.

삿포로역에서 14정거장 떨어져있지만

앉아서 가다보면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자리가 없었는데

오타루역 가까이 갈수록 앉을 자리가 생겨

앉아서 갈 수 있더라고요.

 

저는 일반열차를 탑승해서

약 50분정도 소요됐습니다.

오타루역 내리자마자

지하철 역사 내에

Saint Germain이라고 적힌 빵집이 있는데

여기 빵 맛집이니 오타루 들르면 꼭 하나 사먹어보세요..

홋카이도 밀로 만든 No.1 빵이 있어

먹어봤는데 가격도 259엔으로 저렴하답니다

친구들이랑 하나씩 각각 인기있는 상품을

주문해봤는데, 제가 고른 No.1 빵이

제일 맛있었답니다 ㄷㄷ

겉촉속촉 부드러운 오타루 빵

12월에 방문한 삿포로, 오타루는

4시만 되어도 어두워지는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위 사진도 5시밖에 안된 사진인데

완전 야간같은 느낌..!

오타루는 확실히 건물들의 높이들이 높지 않고

벳푸같이 약간 시골스러운 느낌

오타루역 바로 앞에 큰 쇼핑센터 및 돈키호테가 있어

 

저는 돈키호테 쇼핑을 마쳐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오타루 돈키호테에서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오타루 하면 가장 유명한 오타루 운하 보러가는 길

오타루역 기준에서 정면으로 쭉 내려가면

르타오 본점과 오타루 운하를 동시에 볼 수 있답니다.

 

르타오 본점 관련해서는 따로 포스팅 예정!

그리고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한 오타루 운하

예쁘긴 한데 엄..

 

오타루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데

생각보다 엄청 예쁘고 인상깊었던 장소는 아니었어요.

 

오타루 운하 구경 조금 하다가

인증사진 조금 찍고

주변 살짝 구경하다가

저녁먹고 바로 삿포로로 복귀해서 그런지

 

오타루는 성인 남성들보다는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의 여행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삿포로에서 멀지는 않은데

굳이굳이 올 필요가 있을까 싶던 오타루..!

 

다음 포스팅은 오타루에 있는

르타오 본점 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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