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4.12 삿포로

삿포로 오타루 여행 야키니꾸 타베호다이 무한리필 맛집 우각 Gyukaku

성미느 2025. 2. 10. 23:59

삿포로 오타루 여행 야키니꾸 타베호다이 무한리필 맛집 우각 Gyukaku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떠난 삿포로 오타루 여행

남자 5명이 떠난 여행이다 보니

웬만하면 무한리필 (타베호다이) 되는 집을

찾아 떠나곤 했는데요.

 

오타루에서도 타베호다이 집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야끼니꾸 집!

 

구글 평점으로도 4점 이상이어서 맛있겠거니 하고

일단 방문했습니다.

 

야키니쿠 오타루 Gyukaku 우각 (牛角)

오타루 운하 끝나는 곳 언저리에 위치하고 있고

영업시간은 16시 오픈 ~ 23시까지 운영합니다.

 

고기 먹고 나와서 찍어서 그런지

카메라 빛 번짐이 심하네요ㅠ

매장 앞에서도 타베호다이 (무한리필) 관련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라스트오더는 22시 30분까지!

 

가격은 3,498엔부터~

일요일 18시쯤 방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약 30분 정도 대기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영어로 적혀있어서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타베호다이 종류가 총 4종류가 있는데

가격대별로 1인당 각각

6,248엔 / 5,258엔 / 3,938엔 / 3,498엔이 있는데

저희는 우설 없는 메뉴로, 1시간 30분 코스로

3,938엔으로 결정했답니다.

 

30분이 넘어가면 추가요금이 붙는다고 하니

딱 맞춰서 먹는 게 중요!

 

초등학교 이하 아이들은 무료로 먹을 수 있고

65세 이상분들은 할인까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타베호다이 (무한리필) 뿐만 아니라

노미호다이 (음료무한리필)까지 가능해서

 

저희는 타베호다이 + 노미호다이 구성으로 주문했어요.

단품으로 시킨다면 각각 가격이 다 있어서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답니다.

 

고기가 여러 종류가 있어서,

타베호다이로 다양한 종류를 시킬 수 있어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는 방식인데요.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가져다주는 방식!

 

메뉴판에 있는 고기들을 한 번씩 다 시켜서

어떤 부위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보이는 것으로는 삼겹살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양파랑 버섯 같은 것도 요청하면

무한으로 받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무한리필 음식점이다 보니까

조금은 빨리 배부르고 질리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고기들에 살짝 다 달달 짭짤한 양념이

발라져서 나오더라고요.

 

우설 맛을 기대하고 주문한 돈설이었는데

돈설은 생각보다 쏘쏘..

그 외에도 소고기는 물론 돼지고기까지

미친 듯이 계속 굽고 먹고 굽고 먹고 해서

어떤 부위인지 다 잘 모르겠네요ㅋㅋ;

 

구글 리뷰에서는 직원들이 조금 불친절하고

고기가 천천히 나온다는 리뷰들이 있긴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고기도 빨리 주시고,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는 못했습니다!

1시간 넘게 하다 보니 불이 약해지는데

불을 다시 넣어달라고 하면 불도 넣어주시고요.

 

함께 사이드메뉴로 비빔밥 등 한국느낌이 나는

메뉴들이 종종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답니다.

 

타베호다이 노미호다이로 먹으면

한국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배 터지게 소고기 +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고

맛도 있어서, 오타루 여행 오셨다면

야끼니꾸 먹으러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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