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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주관사, 상장일, 균등배정 등 IPO 관련 내용 총정리!

성미느 2021. 3. 4. 23:35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주관사, 상장일, 균등배정 등 IPO 관련 내용 총정리!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올해 상반기 IPO 최대어 중 하나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곧 청약을 시작하는데요. 작년 공모주 최대어였던 같은 계열사 SK바이오팜의 뒤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은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관련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개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2018년 7월 분사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입니다.

주로 대상포진 백신, 독감 백신, 수두 백신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인 'GBP510', 'NBP2001'을 개발하고 임상실험에 들어갔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들은 "2021년 하반기부터 임상 3상을 진행해 2022년 상반기에 시장에 나올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아스트로제네카의 코로나 19 백신 국내 위탁생산업체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2번(2020.10.15 / 2021.01.20) 방문했었던 적이 있고, 빌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360만 달러를 투자받는 기업으로 주목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출처 :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기술로 세계 2번째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스카이조스터'를 만든 바 있습니다. 기존에 MSD의 '조스타박스'가 대상포진 예방백신으로는 10여 년간 동안 독점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는데요.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출시 2년 만에 시장 점유율 40%가량을 대체했습니다.

스카이조스터 외에도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와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 등 자체적으로 개발 백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재무제표

 

포괄손익계산서 출처 : dart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제2기 3분기는 2019년 1월 1일 ~ 2019년 9월 30일까지, 제3기 3분기는 2020년 1월 1일 ~ 2019년 9월 30일까지)

한 해 동안 매출액은 2018년 994억, 2019년 1839억, 영업이익은 2018년 264억, 2019년 227억을 올렸습니다.

 

2020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1586억, 영업이익은 267억 원을 올렸습니다.

2019년 동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약 400억, 영업이익은 180억 원이 증가했네요.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 관련 정보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공모 주식 수 약 2295만 주 (신주 1530만 주, 구주 765만 주)

 

공모가액 49,000원 ~ 65,000원인데, 공모가액 상단인 65,000원 선으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청약일은 2021년 03월 09일 ~ 2021년 03월 10일

 

납입기일 2021년 03월 12일

 

상장일은 2021년 03월 18일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요예측일은 3~4일인데,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전문가들은 작년 SK바이오팜 성적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날 수요예측 참여 건수는 약 400건이라고 합니다. 이는 SK바이오팜의 첫 날 기관 수요예측 참여건수와 비숫하다고 합니다.

SK바이오팜의 최종 수요예측 참여 건수는 1076건이었습니다.

 

2021 새로운 청약 배분제도 '균등배정'

 

2020년까지만 해도 청약할 때 돈 많은 사람이 많은 청약수량을 가져가는 방식인 '비례방식' 100%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청약 배분제도가 '비례방식 50% + 균등방식 50%'로 변경되었습니다.

비례방식 100% 일 때만 해도 한 계좌에 모든 돈을 끌어넣는 것이 1주라도 더 받는데 유리했었습니다. 그러나, 균등방식은 공모주식을 청약 참가자들에게 똑같이 나누어줍니다.

예를 들어, 일반 경쟁률이 1000 : 1이라고 가정했을 때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만 청약을 해도 1000주 청약한 사람과 똑같이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에 참가만 해도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는 걸 생각한다면 청약 주관사와 인수단 모두에 계좌를 개설한다면 최소 6주의 주식은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입니다.

원칙적으로는 한 달 이내에 계좌 개설은 1개만 가능하지만,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 대우, SK증권, 삼성증권에서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신규계좌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신규계좌 개설을 해준다고 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잘 모르겠네요.)

 

많은 주식을 배정받고 싶다면?

 

출처 : 한국경제신문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많이 배정받고 싶다면, 한 증권사에 증거금을 몰아서 넣기보다는 6개 상장 주관사에 나눠서 10주씩 청약하고, 남은 금액으로는 비례 배정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에 넣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게시글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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