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렌 더플코트, 떡볶이 코트, malen unisex duffle coat navy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2022년 들어서 오래간만에 코트 옷질을 했는데요. 몇 년 전부터 더플코트 (떡볶이 코트)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며 째려만 보던 게 2~3년 차인데 올해 드디어 큰맘 먹고 쇼핑했습니다!
더플코트를 알아보면서 정말 다양한 브랜드, 근본의 브랜드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가격적인 부분에서 너무 비싸서 (알아보니 근본 브랜드들은 최소 50부터 시작...) 어느 정도 타협해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를 선택했어요.
유튜브 및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꽤 반응도 나쁘지 않고, 품질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브랜드는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인 '말렌 (malen)'의 더플코트를 구매했어요!
말렌 더플코트 내 돈 내산 후기
먼저 제 신체 스펙은 177cm / 80kg입니다!
저는 OCO KOREA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해서 상시가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각종 할인쿠폰 적용해서 22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블랙프라이데이 때 조금 더 일찍 구매했더라면 19~20만 원 선에도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았는데, 빨리 입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ㅎㅎ
사이즈 / 재질
사이즈는 unisex 상품이라서 1 size / 2 size 두가지 사이즈로만 판매하고 있는데요.
여성분들께서는 1size 입으시면 될 것 같고, 저랑 비슷한 스펙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2size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혼방률은 울 80% / 나일론 20%입니다!
배송은 박스로 튼튼하게 포장되어서 배송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했을 때에는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해 주문량이 밀려서 그런지, 예약 발송으로 조금은 늦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는 가방이 함께 들어있고요.
2중으로 잘 포장되어서 배달되었습니다.
원래 근본의 더플코트는 뻣뻣한 재질, 질감 맛으로 입는 것이라고 하던데 (잘 모름) 말렌 더플코트는 재질이 뻣뻣한 느낌은 거의 없고 찰랑찰랑 거리면서 떨어지는 재질이더라고요.
얼마 전, 유니클로 더플코트도 구경하러 가봤었는데 핏이랑 디자인은 예뻤지만 재질이 너무 부직포스러운 느낌이 나서 내려놓았었는데요.
말렌 더플코트는 부직포 같다는 느낌은 없어서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실 착용샷
177cm 기준 2 size 기장은 무릎 정도 ~ 무릎 살짝 위 정도로 떨어지는 기장이었는데요. 핏은 만족스럽습니다!
코트 앞에 달려있는 토글의 털이 미세하게 조금씩 빠져나오기는 하는데,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게 입고 있습니다! 잠가도 예쁘고 풀어입어도 예뻐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두께가 한겨울에 입기에는 추운 느낌이어서 많이 껴입고 입거나 롱 패딩으로 대체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까 말까 며칠 동안 고민했는데, 주변에서도 잘 샀다고 말해줘서 하루라도 빨리 사서 입을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광고 아닌 내 돈 주고 구매한 후기입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부분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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