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가평 어비계곡 맛집 솥뚜껑 닭볶음탕, 올림픽밸리

성미느 2022. 3. 6. 23:59

가평 어비계곡 맛집 솥뚜껑 닭볶음탕, 올림픽밸리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저번 네고왕 여기어때 30% 할인으로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수도권 인근 가평 여행을 왔습니다!

가평 어비계곡 빙벽이 사진 맛집이라는 말에 들렀다가 지나가다가 발견한 맛집입니다. 가평 어비계곡으로 운전을 하고 가는 길에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 맛집이라는 간판을 보고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가평 어비계곡 인근에 위치한 솥뚜껑 닭볶음탕 집인 올림픽밸리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가평 어비계곡 맛집 솥뚜껑 닭볶음탕, 올림픽밸리

방송 다수 출연한 경력

전참시 31회 이영자 님께서 식사를 하기도 했고, 노포의 영업비밀 / 맛있는 녀석들 등 TV에서 자주 방영된 맛집이었습니다. 워낙 이영자 님이 맛잘알이셔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해주셨기에 어느 정도 믿고 방문한 감이 있었습니다.

솥뚜껑닭볶음탕

닭 4마리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솥뚜껑 닭볶음탕 전문점이라는 간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가평군의 잣고을 100대 맛집에 선정된 맛집이랍니다.

여러 간판들부터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어서 식사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장작불에 구워주는 닭볶음탕

매장 입구에서부터 줄 세워놓고 장작불에서 닭볶음탕을 만들고 있었어요. 장작 향기와 닭볶음탕의 향기가 빨리 먹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입구

계단을 내려가 오른쪽이 매장의 입구입니다. 포장판매도 하고 있으며, 매장 뒤편에서는 어비계곡과 산책로가 있어서 식전, 식후에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듯이, 매장에서도 전참시,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노포의 영업비밀 등 다양한 TV 매스컴 방송을 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명인들 사인

매장 바로 입구에서는 여러 유명인들의 사인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요일 오후 1시에 방문했는데요. 이미 앞에 대기 10팀이 있다고 해 산책로를 걸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 20~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메뉴판

솥뚜껑 닭볶음탕과 누룽지 한방백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년 노하우가 담긴 저온 숙성 소스로 맛있게 매콤한 닭볶음탕이 메인 메뉴라고 해 솥뚜껑 닭볶음탕으로 주문했습니다.

한 마리에 3인분, 가격은 80,000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많은 유명인과 TV에 방영되었다는 말을 듣고 주문했네요.

라면사리, 파채

라면사리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닭고기와 파채를 곁들여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맛있다고 합니다!

기본 메뉴
셀프코너

양배추 샐러드, 양파장아찌, 깍두기, 쌈장에 무친 아삭이고추가 기본 반찬으로 제공됩니다.

기본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었고, 모든 식자재가 국산이어서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솥뚜껑 닭볶음탕
솥뚜껑 닭볶음탕

솥뚜껑 닭볶음탕은 정말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어느 정도 조리된 닭볶음탕을 장작불과 함께 실시간으로 조리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채, 라면사리

파채와 라면사리가 익자마자 덜어주셨습니다. 파채와 소스가 조금은 매워 매운 것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께서는 먹기 힘들 수 있습니다.

대략 맵기 정도는 신라면 ~ 열라면 정도의 맵기 정도인 것 같아요.

 

라면사리와 파채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닭볶음탕
닭볶음탕

작은 닭을 사용하지 않아서 발라먹을 살도 많았습니다. 닭볶음탕의 소스 맛이 처음에는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닭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파채와 함께

솥뚜껑 위에서 익으면서 점점 간이 세지고, 짜지는데 직원분께 육수를 요청하면 솥뚜껑에 추가로 육수를 부어주시기 때문에 괜찮습니다ㅎㅎ

 

괜히 파채와 함께 먹는 게 아니더라고요. 파채와 닭이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남는 음식은 포장도 해주신다고 하셔서 닭볶음탕의 양이 많았지만 볶음밥을 꼭 먹고 싶어서 먹다 남은 음식들은 포장했어요.

볶음밥

토치 직화 볶음밥

먹는 동안 장작불이 꺼져가서 볶음밥을 시켰을 때에는 토치를 이용해 볶음밥을 만들어 주셨어요.

볶음밥
존맛 볶음밥

닭볶음탕 양이 많아서 밥은 1인분만 볶았는데, 2인분 먹을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닭볶음탕도 맛있었지만, 솥뚜껑에서 눌린 볶음밥은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배불러도 꼭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만 원 가격이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양이 3인분으로 많은 양이 제공되는 것과 만족스러운 닭볶음탕과 볶음밥의 맛 덕분에 여행 가서 들러볼 만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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