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가볼 만한 곳 감성 있는 고품격 구읍뱃터 카페 '차덕분' 내돈내산 방문 후기 + 강력 추천!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저번에 영종도에 방문했을 때에도 굉장히 좋았던 감성 오션뷰 카페 '아테리토'에 방문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에서 괜찮은 카페를 또 발견하게 되어 포스팅합니다!
2022.03.04 - 영종도 갈만한곳 추천! 사진 맛집 3면 오션뷰 카페 아테리토
영종도 갈만한곳 추천! 사진 맛집 3면 오션뷰 카페 아테리토
영종도 갈만한곳 추천! 사진 맛집 3면 오션뷰 카페 아테리토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코로나 감염이 무서워서 2년 가까이 외출을 최소화하고 집에만 있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오래간만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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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에 위치한 카페 '차덕분'에 방문한 후기, 메뉴판, 카페 내부 & 뷰 사진 등을 포함해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차덕분 방문 후기
인천 중구 은하수로 12 뱃터프라자 8층에 위치하고 있는 영종도 차덕분입니다.
차덕분은 매일 09시 30분 ~ (평일) 20시까지 운영 / (주말) 21시까지 운영합니다.
차덕분이 8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1대밖에 없어서 굉장히 올라가기가 불편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구읍뱃터의 다른 카페들에 비해 사람이 덜 있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영종도 모든 카페가 미어터질 정도로 사람이 많았었는데요. 차덕분도 마찬가지로 약 10분 정도 대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놓고 자리가 나는 대로 바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영종도 차덕분 내부 사진
그동안 카페를 찬찬히 둘러보며 인테리어와 소품들을 찍어보았는데요.
매장 한가운데에는 다도 용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차덕분에서 차를 마시고 나니 괜히 다도세트를 구매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컸는데,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ㅎㅎ
다도세트 외에도 나무 수저세트 등 감성 있는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감성 가득한 느낌이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카페에 오래 있으면 조금 에너지가 빨리는데, 차 덕분에서는 오래 있어도 편안하더라고요.
매장 바로 앞에는 허준에 나올법한, 약재가 들어있을 법한 서랍장이 있었는데, 직원분들이 실제로 사용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현대와 전통의 느낌을 적절히 조합한 차덕분의 인테리어 & 소품의 활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차덕분 메뉴판
차덕분에서는 고품격 찻집이라는 이름처럼 냉차 & 화차 & 잎차와 같은 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차덕분에서는 다과를 제외하고 1인 1 음료를 주문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빙수,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다과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으나, 이왕 온 거 한번 돈 좀 쓰더라도 먹어보자 하고 제주 청귤 홍차 + 다과 한상차림을 주문했습니다. 지인은 임실 치즈 아이스크림 와 음료, 커피 메뉴를 주문했어요!
주문 후 여유롭게 창 밖을 보니 하늘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제가 앉은 쪽은 바다가 보이는 좌석은 아니었는데, 시티뷰 & 오션뷰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음료 주문 후 앞 주문량이 많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 약 20~30분정도 대기하다가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음료가 빨리 나왔으면 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들어갔을 때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녁식사 타임이랑 겹쳐서 그런건지 손님이 쫙 빠졌다가 다시 쫙 들어왔어요!
음료와 다과가 제공될 때 너무 예쁜 그릇과 잔에 제공되어서 SNS에 업로드하기도 좋겠더라고요.
감성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영종도 차덕분에서 대충 찍어도 감성이 대폭발 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지인이 시킨 메뉴로 임실 치즈 아이스크림 외 음료 2종이 제공되었어요.
제가 주문한 제주 청귤 홍차입니다. 직원분께서 차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청귤차 + 홍차를 따로 제공해주어 제가 섞어먹는 방식이었어요.
처음에는 차 본연의 맛을 한 번씩 느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이후 잔의 1/3씩 섞어서 먹으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차 가격에 한입 크기의 디저트도 포함되어 제공되는 듯했습니다.
각각 마실 때와 따로 마실 때 느낌이 달라서 음료를 1개 시켰음에도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 마신 후 말씀을 드리면 추가로 차를 우려 준다고 알고 있는데, 저는 리필하지는 않았어요!!
다과 한상차림은 16,000원으로 차덕분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과들을 한상에 모두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가신다면 꼭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음료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다과였습니다.
왼쪽부터 호두곶감말이 / 앙버터모나카 / 앙금판나코타 / 양갱 / 미니찹살떡이 제공되었습니다.
영종도 차덕분에서는 특이하게 티 오마카세를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25,000원이며 예약은 DM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차와 다과로 이루어진 4코스로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아 오마카세를 이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에는 미리 예약해서 오마카세도 즐겨보고 싶더라고요.
오래간만에 분위기도 좋고, 음료, 다과 모두 좋았던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종도 구읍뱃터 방문하게 된다면 '차덕분' 방문해보시는 것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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