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차 크리스마스 신메뉴 '시나몬 롤 돌체 라떼' 가격 / 칼로리 /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11월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가 나왔었어요. 그런데 12월 2일 신메뉴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 간단 요약과 행사
11월 달에는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와 캐모마일 릴렉서, 토피넛 라떼 이렇게 세 개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2월 2일부터 스타벅스 신메뉴로 시나몬 롤 돌체 라떼 / 크리스마스 콜드 브루 콘 파냐 와 각종 디저트 / 브런치들이 추가로 나왔어요.
케이크 / 디저트류로는 리얼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리얼 피칸 파이, 쿠키 초코 크루아상, 넛츠 품은 앙모스, 부드러운 닭가슴살 샌드위치가 새로 생겼네요!
그리고 새로 나온 음료가 나올 때마다 하는 행사죠. 신메뉴인 시나몬 롤 돌체 라떼랑 크리스마스 콜드 브루 콘파나를 마시면 별 3개가 추가 적립됩니다. 이럴 때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서 신메뉴도 먹어보고 별을 쫙 당겨야죠.ㅎㅎ 별 4개가 적립되더라고요!
12.2 ~ 12.15일 동안 진행이 되고요. 그린, 골드 레벨 회원분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연수 이마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여전히 홀은 이용할 수 없어 사람이 없더라고요. 테이크 아웃하는 사람들만 종종 있었습니다. 밖에서 사진 찍으니 불이 꺼져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정상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새로 나온 크리스마스 MD상품들도 전시가 되어있었어요. 이번 MD상품들은 형형색색 한 게 평소 MD상품에 관심이 없던 저도 사고 싶을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이번엔 살만한 것들이 좀 눈에 보이더라고요. 주변 지인들에 크리스마스 + 연말 기념으로 선물하기 좋을 것 같은 게 많았어요.
커피 리뷰
제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시나몬 롤 돌체 라떼' 입니다.
가격은 톨 6,100원, 그란데 6,600원, 벤티 7,100원입니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400kcal입니다.
돌체 라떼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신메뉴라는 이유로 먹어본 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돌체 라떼가 연유 라떼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신메뉴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피셜로는 스타벅스 돌체라떼가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관장라떼라는 말이 있던데.. 먹고 나서 화장실을 갔다 온 걸 보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돌처럼 꽉 막혀있는 체증을 해결해준다'라는 뜻이어서 돌체 라떼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효과를 봤습니다.
겉모습으론 라떼여서 그런지 연한 갈색빛이 돌고, 그위에는 생크림과 시나몬가루들이 솔솔 올라가져 있습니다.
섞기 전에 한 입 먹어보니 달달한 라떼맛이었습니다. 가장 비슷한 맛은 옛날 어르신들이 드시는 달달한 커피 같은 느낌이었어요!
스틱으로 되어있는 맥심커피랑 비슷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것보다는 살짝 더 단맛이 났었고요. 섞기 전이라 그런지 시나몬 향은 살짝 느껴졌습니다.
생크림 / 시나몬 / 음료를 잘 섞어줍니다. 확실히 섞어주니까 시나몬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시나몬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아요.
커피에 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달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는 달달한 커피 + 시나몬 향을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라떼의 부드러움 + 달달함 +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아쉬운 점은 사악한 가격.. 톨 사이즈 6,100원.... 가격 때문에 돌고 돌아 결국 아메리카노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달달한 음료가 당길 때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느낌입니다.
평점 : 4.5 / 5 (가격 때문에 0.5점 깎습니다.)
한줄평 : 머리가 안 돌아갈 때 달달한 '시나몬 롤 돌체 라떼'와 함께면 머리가 쌩쌩 돌아갈 것 같은 맛
요즘 스타벅스가 신메뉴를 잘 뽑는 것 같아요. 저번에 캐모마일 릴렉서도 먹어봤을 때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캐모마일 릴렉서보다 살짝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관련 게시글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2020/11/29 -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 칼로리와 가격 : 25일 만에 100만 잔 판매, 얼마나 맛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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