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인천 토박이의 3대 떡볶이급 맛집 추천! 옥련동할머니즉석떡볶이 동춘점

성미느 2022. 11. 30. 23:59

옥련동할머니즉석떡볶이 동춘점

인천 토박이의 3대 떡볶이급 맛집 추천!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 동춘점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제가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인천 곳곳에 있는 떡볶이 맛집은 웬만한 곳은 다 다녀와봤는데요.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제 개인적 최애 인천 떡볶이집인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가 제 생활 반경 근처에 생겼더라고요!

2021.02.07 - [옥련동 맛집] 인천 맛있는녀석들 출연 맛집 '할머니 즉석떡볶이'

 

[옥련동 맛집] 인천 맛있는녀석들 출연 맛집 '할머니 즉석떡볶이'

[옥련동 맛집] 인천 맛있는녀석들 출연 맛집 '할머니 즉석떡볶이'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저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서 엽떡, 신전떡볶이뿐만 아니라 인천에 유명한 떡볶이집들도 많이 가봤

seongminkim.tistory.com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글에도 인천에서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이때만 해도 인천 시민들에게만 아는 떡볶이 맛집이었는데, 2022년에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했더라고요.

 

아무튼 이른바 옥할떡 (옥련동 할머니 떡볶이)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나사렛병원 근처에 생겼습니다. 생기고 나서 꼭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 동춘점에 방문하고 난 뒤, 본점과 맛 차이는 어떤지 등 솔직하게 리뷰하는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옥련동할머니즉석떡볶이 동춘점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는 동춘동 메가 커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1월 중순쯤 생긴 가게라서 아직도 네이버 / 다음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동춘동 주민이라면 돈까스 / 일본음식 팔던 구루미 자리라고 하면 아마 아실 것 같습니다!

 

주차는 건물 뒤편에 건물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에 대시거나,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나사렛병원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쾌적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업 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오픈하고, 오후 09시에 닫습니다.

웨이팅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매장 바로 앞에 웨이팅 보드가 있길래 벌써 이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 건가 싶었는데요. 지금까지 동춘점으로 총 2~3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앉을 좌석 없이 손님들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옥련동할머니즉석떡볶이

매장 바로 앞에는 TV에 방영되었던 맛있는 녀석들, 생방송투데이 등 자료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옥련동할머니떡볶이 동춘점 내부

동춘점 내부는 약 6~8개 정도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정겨운 학교 앞 분식집 같은 분위기였어요. 본점도 그렇고 동춘 점도 그렇고 일부러 더 정겨운 느낌을 위해 그런 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ㅎㅎㅎ

 

학교 앞 분식집답게 벽면에 포스트잇으로 학생들의 추억을 남길 수도 있었는데요.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매장 양 벽면에 학생들의 메모가 가득했습니다.

주문서

주문은 주문서를 통해서 하는 것 같았는데, 저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바로 포스기에 입력해주시더라고요.

 

금액은 1인 4,000원 / 2인 8,000원...으로 1인 분당 4,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각종 튀김, 볶음밥 금액도 위 사진 참고해보세요!

 

옥련동 할머니 떡볶이 동춘점 음식 사진

즉석떡볶이

즉석 떡볶이답게 살짝은 밍밍해 보이는 육수에 약간은 투박한 느낌으로 떡, 어묵, 양배추, 사리가 들어있어요. 사리는 우동 / 라면 / 쫄면 사리 중에서 추가하는 건데 저는 이번에는 우동 사리를 먹었습니다!

단무지

단무지는 채 썰어진 단무지로, 셀프코너에서 자유롭게 국자로 떠올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 옥련동 할머니 떡볶이 단무지가 너무 맛있어서 매번 엄청 먹고 오게 되더라고요ㅎㅎ

모듬튀김

모둠튀김을 주문했는데 (만두 2, 김말이 2, 어묵 튀김 2, 야채튀김 1 -> 4,000원)으로 요즘 물가에 금액도 꽤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즉석떡볶이 끓여주기

즉석떡볶이는 조금 끓여주면서 졸여줘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옥련동 할머니 떡볶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도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기다리고, 그 사이에 면사리를 건져먹으면 되는데요.

 

그 사이에 떡볶이가 완성되면 떡볶이를 먹고, 볶음밥까지 먹어줘야 즉떡을 제대로 먹었구나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시간이 급해서 떡볶이만 먹고 왔어요ㅠㅠ

맛은 옥할떡 본점이랑 다를 게 없어서 앞으로는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마다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본점은 맛은 있는데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도 불편해서 맛있어도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동춘점은 건물 주차장이 따로 있기도 하고, 방문하기 괜찮은 위치에 있어서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볶음밥까지 거하게 먹고 올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옥할떡은 먹을 때마다 들어간 게 별로 없는데도 너무 맛있고 추억의 맛이라서 그런지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같이 추억이 있는 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갈 때마다 학생들보다는 손님분들의 연령대가 꽤나 있더라고요ㅎㅎㅎ 그만큼 인천시민, 연수구민들의 찐 맛집이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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