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뚜벅이 여행 필수 자전거 대여 어플 '공영자전거 타실라' 강력추천!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지난 7월에 경주여행을 다녀온 후 경주여행 관련한 포스팅을 간간이 올렸었는데요.
한 가지 까먹고 안 올린 글이 있어서 추가로 작성합니다ㅎㅎ
경주 도시 자체가 넓지가 않아서 뚜벅이로 여행하기 나쁘지 않은 도시인데,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꼭 꼭 추천해주고 싶은 어플인 '타실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경주 뚜벅이 여행 추천 앱! 공영자전거 타실라
서울에는 공영자전거 따릉이,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 광주 공영자전거 타랑께 등 지역별로 여러 이름의 공영자전거가 있는데요.
경주시에도 공영자전거인 '타실라'가 있어요. 캐릭터부터 금관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 캐릭터로, 경주의 느낌을 물씬 보여주더라고요.
경주시 공공자전거도 이름이 굉장히 귀엽게 지었더라고요ㅋㅋㅋ
타실라는 신라와 발음이 같고, 경주시 공공자전거를 탈거냐고 묻는 타실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경주 시내 웬만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버스타기 애매한 위치를 타실라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한데요. 위 사진처럼 타실라를 대여할 수 있는 공간에 방문해, 주차되어 있는 타실라에 QR코드를 인식해서 빌리면 됩니다.
저도 대릉원 근처에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숙소까지 타실라를 타고 이동했어요.
위 사진처럼 경주시 공영자전거라고 써진 기둥에 주차된 노란색 자전거인 타실라를 빌릴 수 있어요.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 가격
타실라의 장점 중 한가지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인데요.
1일권 1,000원 / 1주일권 2,500원 / 1개월권 5,000원 / 6개월권 18,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시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빌렸다가 반납했다가 할 수 있더라고요.
요금 결제는 신용카드, 휴대폰으로 할 수 있고
90분 이후 30분당 500원씩 부가된다고 하니, 89분까지는 일일권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카카오 T바이크처럼 아무 데나 자유롭게 반납할 수는 없고, 꼭 정해진 위치에만 반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엄청 저렴한 가격에 운영하고 있으니 그정도 단점은 참을 수 있죠ㅎㅎ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황리단길 근처,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도 여러 개의 타실라 정거장이 있어서 빌렸다 반납하기도 편합니다.
정거장에서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서 빌릴 수 있다는 편리함도 있어요.
저도 뚜벅이 1박 2일 경주여행을 하면서 타실라를 중간중간 쏠쏠하게 이용했는데요. 요즘같이 날이 더운 날에 자전거를 타니 시원하게 관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경주 여행 도중에 가격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니 경주 공영자전거인 타실라 한 번씩 빌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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