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성 한옥숙소 소소정 본채2 숙박! 아침 조식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경주 여행을 다녀온 후 조금씩 다녀온 경주 여행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첫날 고향밀면 본점 > 황남빵 본점 > 소소정 체크인 > 대릉원 구경 > 저녁식사 > 첨성대 > 동궁과월지 코스로 다녀왔었는데요.
여행 이튿날,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까지 제공해준다는 말에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이동했어요.
제가 묵은 소소정 객실 관련 상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해보세요!
2023.07.13 - 경주 감성 한옥숙소 황리단길에 위치한 소소정 내돈내산 객실 솔직 후기
경주 감성 한옥숙소 황리단길에 위치한 소소정 내돈내산 객실 솔직 후기
경주 감성 한옥숙소 황리단길에 위치한 소소정 내돈내산 객실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경주 여행 1박 2일, 고향밀면에서 아침식사 후 > 간식 구매 > 이후 숙소에 짐 맡기면서 체크인
seongminkim.tistory.com
경주 감성 있는 한옥 숙소, 게스트하우스 소소정 상세 정보
도로명주소 : 경북 경주시 사정로 50번길 10
연락처 : 0507-1365-1097
홈페이지 : 소소정.com
스파, 조식제공, 한옥, 가족실, 온돌방을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요즘은 게스트하우스의 느낌이 조금 바뀌어 양양이나 제주도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노는 느낌으로 바뀐 감이 있는데요. 이곳 소소정은 게스트하우스라기보다는 관리하시는 분이 상주하는 에어비앤비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존에 제가 작성했던 소소정 객실 글에도 적어놓긴 했는데요. 이용 가이드를 참고하면 객실마다 조식시간이 조금씩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요.
제가 묵은 본채 2호에서는 08시 50분 ~ 09시 30분까지 조식을 이용할 수 있어요. 아침 08시 50분에 맞춰 바로 옆에 있는 카페 겸 조식 식사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본채에서 묵으면 조식 먹으러 갈 때 편안하다는 장점..!
소소정 조식 내돈내산 후기
조식 먹는 공간이 엄청 넓지는 않아도 한옥으로 지어져서 아늑하고 감성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조식 먹으러 방문했을 때에도 이미 다른 객실분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아마 저희 객실보다 더 앞타임 객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조식으로는 아침식사에 걸맞은 부담스럽지 않은 간단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국룰 조식메뉴 중 하나인 시리얼 (콘푸로스트, 오레오오즈)부터 방울토마토 & 오렌지와 같은 간단한 과일류가 있었고요.
과일 상태도 다 신선해서 바로바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느낌이었어요.
함께 오렌지주스가 있었는데, 오렌지주스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해쉬브라운이랑 베이컨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사장님이 바로 옆에서 조리를 해주셔서 따뜻하게 해쉬브라운과 베이컨을 먹을 수 있어요.
조식 먹으러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셨는데요. 커피머신 바로 아래에는 스타벅스 CAFFE VERONA 원두와 BREAKFAST BLEND 원두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아이스커피로 요청드려서 조식과 함께 먹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식빵 + 토스터기 + 버터가 있어서 식빵을 데워먹을 수도 있어요.
샐러드도 오래된 샐러드를 사용하면 금방 물러지고, 수분이 빠지고, 색이 변색되는데 이곳 샐러드는 신선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버터, 딸기잼, 이삭토스트 잼이 있어서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삭토스트 잼을 발라먹었는데 강력 추천입니다ㅋㅋㅎ
이렇게 떠온 샐러드 + 베이컨 + 해쉬브라운 + 식빵 + 시리얼을 먹다 보면 사장님께서 떡국을 가져다주십니다.
한옥숙소에 걸맞은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데요. 반찬으로 무말랭이가 함께 제공되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셨다고 해요!
아침부터 든든하게 떡국 한 그릇에 샐러드, 시리얼 등 다양한 조식을 먹고 나니 아침부터 든든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떡국 자체 양이 많지는 않지만, 아침이라 과하게 먹으면 몸이 무겁고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적절한 양을 제공해 주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소소정 조식 전체적으로 특별한 메뉴가 있지는 않았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가정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의 조식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조식 먹고 난 후 조금 더 잠을 잤다가,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체크아웃했어요! (체크아웃 시간은 11시까지로, 맞춰서 퇴실 요망)
추가로 사장님이 체크아웃 후에도 짐보관까지 해주신다고 하는 세상 끝 친절함..ㅠ
소소정은 젊은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은 숙소였는데요. 남자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투숙객의 니즈를 잘 읽으시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묵으면서 객실, 조식,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기에 경주 숙소 소소정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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