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인역 근처 24시간 우동 맛집 웨스트 우동 (ウエスト うどん) 추천!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3박 4일 중에서 어느덧 후쿠오카 3일차 일정!
2일차는 주된 일정이 기린 맥주공장을 다녀온 후, 텐진 돈키호테 쇼핑 > 텐진 다이묘 거리에서 간단하게 맥주 후 숙소 복귀 > 마트에서 사온 산토리 위스키 + 안주를 먹고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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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숙소를 야쿠인역 근처로 잡아서 웬만한 걸 다 야쿠인역 인근에서 해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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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인역 숙소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번화가랑 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보니 조금은 저렴하게 방을 잡을 수 있었다는 점!
그렇지만 텐진역까지의 거리도 도보 10분정도로 멀지만은 않아서 만족스러웠던 숙소였답니다~
3일차 일정은 벳푸, 유후인을 렌트해서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요. 렌트하고 멀리까지 가야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주변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웠어요.
장소는 제가 묵은 숙소에서 신호 하나만 건너면 있는 위치!
숙소 가는 길에 항상 24시간 적혀있고, 뭔가 음식을 파는 것 같아서 언젠가는 가보자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3일차가 되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간판에 적힌 글자가 애초에 우동 (うどん) 이라고 적힌거였더라고요ㅋㅋㅋ
일알못에 히라가나 가타카나 다 읽지 못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웨스트 (ウエスト)라고 적힌 가게명!
이때만해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프랜차이즈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다녀온 곳은 웨스트 야쿠인점!
야쿠인 외에도 기온, 텐진 근처에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들어가기 전부터 맛있어보이는 우동 사진에 기대하며 입장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현지인들은 다 출근해서 없는 것 같았습니다ㅋㅋ
그 덕분에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한국은 키오스크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일본은 키오스크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사장님께 말씀드려 주문하면 되더라고요.
우동부터 규동, 카레, 소바 등 다양한 일본 음식들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가장 저렴한 메뉴는 446엔부터 비싸봐야 1000엔 밑이어서 한화 기준 4000원 ~ 9000원정도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음식점!
세트메뉴로 우동 + 가츠동을 시켰는데요. 다 합쳐서 800엔 미친 가성비..!
요즘에는 한국에서 저렇게 먹으려면 못해도 만원은 줘야하는데, 엔저까지 계산하면 7000원 정도 ㄷㄷ
친구는 에비동을 시켰는데, 에비동도 맛있어보이더라고요!
가츠동이 돈까스도 생각보다 두툼하고, 계란 + 간장도 윤기가 좔좔 납니다
이게
우동은 국물에 오뎅 하나 올려져있는데 한국에서 먹는 우동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면이 조금 특이한 식감이었는데 꿀떡꿀떡 넘어가는 부드러운 식감!
토핑으로 자유롭게 넣어먹을 수 있게 채썬 파와 튀김옷도 준비되어 있어요.
양이 많아서 남기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가성비!
싼데 비지떡이 아닌 저렴한데 맛까지 있고, 24시간 운영해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야쿠인역 근처의 웨스트 우동!
후쿠오카 텐진, 야쿠인 근처에서 야식으로 먹을만한 음식점 찾으신다면 웨스트 우동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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