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이 6개월 운동 몸 변화 후기 / 마이 프로틴 맛 추천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멸치, 살 좀 쪄라 라는 말을 매일 듣고 살았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웨이트를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운동하면 키 안 큰다는 말에 겁먹고 미루기만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사진입니다. 팔뚝이 툭치면 부러질 것 같네요.
당시 177cm에 60~65kg 정도였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군대에서 동기와 함께 8개월 정도 웨이트를 하긴 했으나 열악한 환경과 띄엄띄엄 운동을 해서 그런지 근육이 잘 안 붙더라고요.
전역 후 쉬다가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뱃살이 점점 나오고 근육은 없고..ㅠㅠ
2020년 3월 말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9월까지 열심히 하다가 눈 수술 때문에 한 달 쉬었다가 엊그제 다시 시작했네요.
다시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하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인바디 / 몸 비포 애프터
맨 처음 인바디입니다
2020.4.3 인생 첫 인바디
몸무게 70.7kg 골격근 31.2kg 체지방 15kg였습니다.
그리고 8월 28일 가장 최근에 잰 인바디
4월 3일 몸무게 70.7kg 골격근 31.2kg 체지방 15kg
8월 28일 몸무게 70.2kg 골격근 33.2kg 체지방 11.4kg
5개월 동안 몸무게는 0.5kg 감소, 골격근은 2kg 증가, 체지방은 3.6kg 감소했네요.
비포 / 애프터 사진입니다.
어디 가서 자랑할 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이렇게 보니까 살만 빠진 것 같네요 별 차이가 없어 보여요 ㅠㅠ
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운동 전에 비해 핏은 좋아진 거 같네요..ㅎㅎ
운동 관련 이야기
운동은 주 6일 나갔습니다.
PT를 따로 받지는 않고 구력 2년인 친구랑 같이하면서 배우다가 7월부터는 혼자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3 분할(가슴 삼두 / 등 이두 / 어깨 하체)로 진행했습니다.
월 가슴 삼두
화 등 이두
수 어깨 하체
목 가슴 삼두
금 등 이두
토 어깨 하체
자세한 제 운동 루틴 / 참고한 유튜버들 관련 글은 아래에!
2020/10/28 - 남자 헬스 3분할 루틴 추천 (헬린이 루틴)
5개월간의 제 일과는 10시~2시까지 아르바이트
2시~3시 지하철 타고 헬스장까지 이동
3시~5시까지 2시간 동안 운동을 했습니다.
1시간 30분은 대근육, 30분은 소근육 운동했습니다.
처음 운동할 때 알 배기는 게 4일이 갔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운동을 가기가 싫더라고요.
꾹 참고 일주일을 다니니까 몸에 알 배긴 게 적응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친구랑 같이 운동을 하니 가기 싫어도 강제로 가게 되는 점이 좋더라고요.
운동하기 힘드신 분들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운동 메이트를 만들어서 운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몸에 습관화가 되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먼저 헬스장을 가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점점 변화하는 인바디와 몸 바뀌는 게 눈으로 보이다 보니 동기부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무게를 많이 드는 게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변화과정을 가장 쉽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첨부합니다.
데드리프트 맨 처음 할 때 70kg 무거워서 못 들었는데 꾸준하게 운동하다 보니 100kg까지 늘긴 하더라고요. 역시 꾸준하게 하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쉬니 다시 무게가 많이 떨어졌어요..ㅠㅠ 평소 들던 무게, 횟수보다 적어졌습니다. 다시 열심히 해서 복구해야죠!!
식사 / 보충제 관련
식사는 아침에 프로틴 셰이크 + 두유 타 먹었었고요.
점심은 아르바이트에서 비빔밥 같은 거 한 그릇 먹거나 아르바이트 안 가는 날은 집밥 / 샌드위치 / 햄버거 먹었습니다.
저녁은 그냥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운동했어요. 치킨, 떡볶이 등등등
식단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충제로 프로틴과 크레아틴을 챙겨 먹었어요.
크레아틴은 제가 헬린이라 그런지 효능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운동 후에 5g씩 먹었습니다.
크레아틴 로딩 같은 경우도 검색해보니 로딩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로딩은 안 하고 운동 후에 주기적으로 5g씩 먹었어요.
프로틴은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닭가슴살도 먹어봤는데 많이 물리더라고요ㅠㅠ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프로틴은 마이 프로틴 스트로베리 크림 / 초콜릿 스무스 / 체스트넛 / 신타6 딸기맛 / 골드 스탠다드웨이 초코맛 5개 먹어봤는데요
체스트넛 맛 ★★★ 풀림성 ★
스트로베리크림 맛 ★★★★ 풀림성 ★★★★★
초콜릿 스무스맛 ★★★★★ 풀림성 ★★★★
신타 6 딸기 맛 ★★ 풀림성 ★★★★★
골드 스탠더드 웨이 초코 맛 ★★★★ 풀림성 ★★★
스트로베리 크림은 제가 3개월 가까이 먹다 보니까 좀 질리기 시작합니다만
처음 먹으면 부드러운 딸기맛입니다. 맛있어요!! 추천드립니다.
체스트넛은 비추에요. 맛도 초콜릿 스무스에 비해서 맛있다는 걸 못 느꼈고, 풀림성은 최악입니다. 아주 안 풀려요. (친구가 주문실수해서 구입했는데 별로입니다.)
초콜릿 스무스는 진한 초콜릿 맛입니다. 추천!
신타 6은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안 맞더라고요.
맛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어린애들이 먹는 딸기약 맛이었는데 약 같은 향이 매우 역하게 나더라고요.
풀림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골드 스탠더드 웨이 초코맛은 무난한 초코맛입니다. 전 초콜릿 스무스가 더 맛있었어요!!
초콜릿 스무스나 스트로베리 크림은 풀림 관련해서 불편함을 느껴본 적은 없네요.
마이프로틴이 확실히 맛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프로틴을 먹어봤지만 결국 정착한 곳은 마이프로틴이네요.
마이프로틴에서 추천인 코드 입력후 7만원 이상 첫 구매시 5,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이 있으니 챙기세요!
추천인 코드는 DSVH-R1 입니다.
게시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나 틀린 부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운동을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어요! 최근 몸변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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