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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만한 곳 추천, 쌈밥 맛집 채소쌈 무한리필 가능한 '쌈밥이네'

성미느 2022. 7. 28. 23:59

강화도 가볼 만한 곳 추천, 쌈밥 맛집 채소쌈 무한리필 가능한 '쌈밥이네'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강화도 여행 1일 차 관련해서는 어느덧 포스팅이 다 마무리 되었고, 오늘부터는 강화도 여행 2일 차 시작입니다.

2022.07.12 - 직접 다녀온 강화도 1박 2일 여행코스! 맛집 펜션 등 갈만한 곳 추천, 소개

 

직접 다녀온 강화도 1박 2일 여행코스! 맛집 펜션 등 갈만한 곳 추천, 소개

직접 다녀온 강화도 1박 2일 여행코스! 맛집 펜션 등 갈만한 곳 추천, 소개 안녕하세요 성미느입니다. 비가 일주일 내내 쏟아져 내리던 6월 말, 갑작스럽게 강화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

seongminkim.tistory.com

1일차 밤부터 엄청나게 천둥번개 +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2일차 아침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라고요...ㅠㅠ

 

전 항상 여행 갈 때마다 비가 오네요.... 그래도 계획한 대로 2일 차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비도 오는 겸 11~12시 즈음에 느지막하게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아침 겸 점심 식사하러 이동했습니다.

 

숙소 인근에 위치한 쌈밥이네에 들렀어요.

 

강화 쌈밥 맛집 '쌈밥이네' 후기! (쌈밥정식 고기 200g + 가마솥밥 + 강된장)

강화도 쌈밥이네

쌈밥이네 영업시간 평일 09시 30분 ~ 20시 (라스트 오더 19시 30분) / 주말 09시 ~ 20시 (라스트오더 19시 30분)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다고 하니, 느지막하게 방문하시는 분들은 전화 달라고 합니다! 

연락처 032) 201 - 1161

강화도 쌈밥이네

강화도 쌈밥이네는 여느 강화도 음식점처럼 도로 중간에 진입해서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음식점 바로 앞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있으나,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주차할 곳도 없고, 안에 손님도 많더라고요.

쌈밥이네 주차장

제가 방문했을 때처럼 매장 바로 앞 주차공간이 없다면 매장으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 쾌적한 주차장이 있으니, 이동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쌈밥이네

쌈밥이네 매장에 들어서니 영화 레드카펫을 촬영했는지 관련한 포스터가 붙어있더라고요.

1층은 쌈밥이네 음식점이고, 2층은 SPACE 2674이라는 이름의 독채펜션이라고 합니다.

오션뷰

매장 내부에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좌석도 많아 내부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매장 한편에는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비 오지 않고 조금만 더 맑았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왔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쌈밥이네 1인 1주문

쌈밥이 네는 쌈채소와 강된장이 무한으로 제공되는 식당이어서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1인 1 메뉴를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메뉴판

주 메뉴로는 쌈밥정식 (고기 200g + 가마솥밥 + 강된장) 16,000원인데요.

매콤 제육과 간장제육으로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2인분 이상으로 주문해야 합니다. 주문과 함께 즉석에서 조리가 된다고 합니다.

 

저는 매콤제육 2인분과 감자전을 주문했어요!

가격

매콤제육 2인분 32,000원 + 감자전 10,000원으로 42,000원이 나왔습니다. 점심 치고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긴 했으나, 관광지 + 쌈채소와 강된장이 무한리필이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야외 테라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비가 와서 운영하지는 않았지만, 야외 테라스에서 식전 / 식후에 대기 또는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셀프바
셀프바

셀프바에는 각종 반찬을 직접 가져갈 수 있었으며

쌈채소

상추, 깻잎, 배추 등 싱싱한 쌈채소들이 가득 있어 양껏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쌈밥이네에서 난생처음 보는 쌈들도 많아서 뭐를 먹어야 할지 몰라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왔었네요ㅎㅎ

쌈밥이네

밥이 가마솥 밥이라 밥을 뜬 후 물을 붓고 숭늉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가마솥에 갓 지은 밥이어서 밥 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맛있는 밥이었습니다.

기본 반찬

가격이 어느 정도 나가는 만큼 상 한가득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순무김치, 멸치, 열무김치, 목이버섯 등이 기본 반찬으로 나왔어요!

기본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었기에 원하는 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강된장

강된장에는 우렁도 들어있어 쌈채소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감자전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너무 딱 맞았던 감자전입니다.

전을 얇게 부치셔서 모든 면이 쫄깃 바삭했어요. 10,0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은 정말 맛있는 감자전이었습니다. 쌈밥이네에서 감자전 꼭 시키세요!!!

매콤제육

매콤 제육은 MSG인지 화유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도시 배달 음식점에서 먹어본 듯한 익숙한 불향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물론 맛이 없던건 아니었는데, 강화도 여행 내내 삼삼하고 식자재 본연의 맛을 주로 느끼는 음식들만 먹어보다가 도시에서 먹던 맛이 느껴져서 친숙했습니다.

 

매콤제육 이름처럼 살짝은 매운 향이 느껴졌는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울 수도 있겠더라고요. 제 옆 테이블이 어머니들이 단체로 오신 테이블이었는데,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맛에서의 호불호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쌈채소

쌈채소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집어왔는데, 감자전에 제육 + 숭늉까지 먹으니 강된장과 쌈채소는 아쉽지만 리필을 하지 못했습니다. 

2인이 갔을 때 저처럼 감자전 + 제육으로 주문하시면 양이 조금 많을 수 있긴 하지만, 제 입에는 감자전이 너무 맛있었어서 포장을 하게 되더라도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자전, 제육, 밥, 숭늉, 쌈채소 모두 맛있는 강화도 쌈밥 맛집이었습니다. 다시 강화도 여행가게 된다면 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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